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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물생활

여과제 박스 자작 / 루바를 이용한 자작 / 여과제통 / 루바자작 / 근영아빠 걸이식여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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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이식 여과기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근영아빠님의 걸이식 여과기를 도입하면서,
여과제 청소의 편의성을 위하여, 루바를 이용한  여과제 박스를 자작했습니다.

근영아빠님이 만드신 걸이식 여과기의 경우 내부 여과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5L~7L(에하임 2217 정도의 용량)이며, 제가 만든 여과제 박스에 넣을 경우 5L 정도의 
여과제를 채울 수 있습니다.


<준비물>

루바 2개 (개당 500원*2)
루바를 묶을 타이 20개 (500원 미만)

총 1500원만 투자하시면 여과제를 보다 편리하게 꺼내실 수 있으며,
유지관리하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자작사진>

1. 자작할 여과통의 면적을 측정하셔서 루바를 잘라줍니다.
    실제 면적보다 가로*세로*높이를 5mm~10mm 정도 작게 제작하셔야
    여과제통을 넣고 빼는데 좋습니다.



2. 여과제 무게 및 부피로 인하여 여과제 박스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타이를 이용하여서 지지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타이의 매듭이 외부로 노출될 경우에 여과제 박스를 빼고 넣는데 걸리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바깥쪽 매듭이 아닌 안쪽으로 매듭을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위에서 내부를 바라본 모습입니다.(넉넉하죠?)




4. 여과제 박스 중간에 타이를 이용하여 여과제로 인하여 틈이 벌어지는 것은 막기 위한 지지대 보강 작업을 했습니다.



5. 완성된 여과제 박스를 걸이식 여과기 내부에 삽입한 모습입니다.

상단 부분의 고리 형태의 타이는 종이쇼핑백의 손잡이를 연상하시면 되고, 고리 형태로 인하여 여과제 박스를 넣고 빼기에 훨씬 수월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리하며..

<단점>

1. 1500원의 비용이 들어감

2. 여과제를 직접 투입하는 것 보다 여과제 박스에 넣는 경우 여과용적률이 줄어듬 


<장점>

1. 주기적인 청소 및 교체가 훨씬 수월해짐
  (운영중에 걸이식 여과기를 운영을 중지하고 전기코드를 빼야 하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음)

2. 자작의 즐거움

3. 비용대비 효과 높음(1500원 투자로 효과는 대박!)

4. 시간대비 효과 높음(처음 만드시는 분도 최대 1시간 이내에 자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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