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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면 대형 SUV 시장을 평정할 트래버스 경쟁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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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면 대형 SUV 시장을 평정할 트래버스 경쟁력 분석!

 

 

 

사진, 브랜드 및 모터트렌드 참고 | 글, 연못구름




국내에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진 쉐보레 트래버스의 시승기가 해외 매체를 통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2세대로 탄생한 트래버스가 국내시장에 출시된다면 대형 SUV 시장에서 모하비 VS G4 렉스턴 VS 맥스크루즈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7인승 이상의 패밀리를 흡수하고 있는 승합차인 카니발의 수요까지도 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의 시그니처인 듀얼 포트 그릴이 전면부에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강인한 상남자와 같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국내 대형 SUV중에서는 모하비처럼 듬직한 상남자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면부 헤드램프부터 후면부 테일램프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캐릭터 라인은 긴 차체를 더욱 길어 보이는 디자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초대형 에쿠스와 같은 차량에서 적용하는 디자인입니다.  

 




실내 디자인은  쉐보레 자동차에서 지향하는 듀얼 콕핏 2.0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대시보드는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전달하며, 동시에 날개 형상을 떠오르게 만드는 효과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대형 SUV의 주차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어라운드 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뒤에는 히든 공간을 제공하여서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의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달려있는 미러는 평상시에 후석에 있는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방의 시야나 후방차량 등을 봐야하는 경우라면 미러 아래의 버튼을 살짝 밀어주면 리어 카메라가 연동됩니다.

   





대형 SUV는 상당히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하는데 2열은 슬라이딩 시트가 제공됩니다.





슬라이딩 시트를 통해서 3열이 승객이 편리하게 내릴 수 있습니다. 6인승의 경우 2열 의자사이에 3열로 이동할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슬라이딩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사진출처:모터트랜드

 

 

국내 대형 SUV 보다 훨씬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트래버스의 3열은 덩치가 큰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국내 대형 SUV의 경우 초등학생 이상이 탑승하거나 장시간 탑승하기에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국내에서 3열의 경쟁력은 트래버스를 뛰어넘을 수 있는 대형 SUV를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구분

차종 

레그룸(mm)

 3열 비교

 카니발

(7인승/9인승)

885/810

 모하비 

835

트래버스

856

3열 레그룸은 모하비 보다 무려 21mm가 넓고 승합차인 카니발 보다는 7인승 기준으로 29mm 정도가 작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정도 공간이라면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1열과 2열 상부에는 선루프가 제공되어서 시원한 시야를 선사합니다.





천장에 달린 공조장치는 국내 대형 SUV인 베라크루즈를 연상하기 되는데,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보다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 줍니다.




여유로운 실내공간 뿐만 아니라 대형 SUV 답게 적재공간도 상당한데, 2열과 3열을 접으면 무려 2789L의 적재공간을 자랑합니다.

   




또한 3열만 접어도 1645L의 적재공간을 자랑합니다. 이정도 공간이라면 여름 휴가때와 같은 시기에 여행 짐을 가득 수납하고도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3열은 분할 시트를 제공하여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7인이 여유롭게 탑승하고도 3열 뒤에 651L의 적재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형 세단 정도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대형SUV에서 견인능력은 중요한 항목인데 3.6L V6 엔진은 5,000 lbs로 대형 카라반도 충분히 견인할 수 있습니다. 





대형 SUV 트래버스의 경쟁력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특히 국내처럼 대형 SUV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트래버스가 출시된다면 대형 SUV 뿐만 아니라 승합차인 카니발의 수요까지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한국 GM은 한심한 수준의 마케팅으로 인해서 완성도 높은 올 뉴 크루즈를 내놓고도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 차체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출시되는 에퀴녹스나 트래버스의 경우 동일한 우를 범하지 않고 조속히 출시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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