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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부분 1위로 부상한 벤츠! 쌍용차의 판매량을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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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부분 1위로 부상한 벤츠! 쌍용차의 판매량을 넘어설까?

 

사진, 브랜드사 홈페이지 발취 | 글, 연못구름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저 잘 달리는 것이 이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최근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시 확실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인지시키지 못하면서 글로벌 5위 판매량이 6위로 밀려났으며, 자동차 시장에서 어두운 전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벤츠와 같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는 다양한 라인업과 새로운 기술로 소리없이 시장을 확대하면서 수입차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입차 브랜드가 "벤츠"라고 할 수 있는데, 벤츠는 2016년도에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E 클래스를 무기로 2016년도에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수입차중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앞세우며 국내 자동차 회사인 쌍용차의 판매량을 위협하고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수입차가 국내차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다는 건 감히 상상할수도 없었는데 현재의 추세라면 쌍용차를 따라잡을만큼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MW를 뛰어넘어서 쌍용차의 판매량까지 넘보는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는 지난해 56,341대를 국내에 판매하면서 수입차 1위 브랜드로 BMW의 판매량을 뛰어넘었습니다.





동일한 기간동안 BMW는 48,459대를 판매하면서 벤츠보다 7882대를 덜 판매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부동 1위 수입차 판매량을 자랑하던 BMW의 아성이 2016년 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벤츠의 전성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 다나와 자동차>



벤츠는 올해 1월달에 6848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도 동기간에 4298대를 판매했는데, 판매량이 무려 59.3%나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다나와 자동차>




국내자동차 회사인 쌍용자동차의 경우 1월에 7015대를 판매하면서 벤츠와의 판매량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데, 현재의 추세라면 쌍용차의 판매량을 수입차인 벤츠가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추락하는데 날개가 없다! 국내시장에서 끝없이 추락하는 현대자동차의 점유율! 


2015년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현대그룹은 외형적인 매출 증가와 달리 내부적으로는 영업이익이 하락하면서 침체의 시작을 알렸다면, 2016년 현대자동차는 내수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작년에는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쏘나타가 보급형 세단으로 이미지가 고착되면서 프리미엄 콘셉트로 내세운 르노삼성 SM6에게 역전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다행스럽게 하반기에 현대자동차를 수렁에서 구출할 6세대 그랜저 선보이면서 기대했던 것 이상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쏘나타는 사전계약만 3만 대에 이르는 신기록을 달성할만큼 인기가 높은 차량이였는데 앞으로는 장밋빛 전망이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분위기입니다. 현대자동차의 2016년 상반기 성적표를 살펴보면 매출은 7.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7%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5위 판매량에서 6위로 내려앉은 상황입니다.

 




한층 더 날갯짓하는 수입차 시장! 

 
<이미지 출처 : 다나와 자동차>




반면 수입차의 경우,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이슈로 인해서 수입차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잠시 주춤했던 수입차 판매량은 디젤게이트 파문을 겪은 폭스바겐의 점유율만 낮아질 뿐 한층 더 공격적으로 물량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BIMMERTODAY>



특히 국내시장에서 폭스바겐이 추춤하는 사이에 벤츠 신형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렉서스, 볼보, 포드 등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폭스바겐 그룹내에 있는 아우디 딜러들이 벤츠로 이동하면서 벤츠의 판매량에 불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국민차 폭스바겐은 지고, 럭셔리 벤츠는 뜨고! 

   


독일 국민차를 대표하는 폭스바겐이 주춤하는 사이에, 후광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수입 자동차 제조사는 바로 벤츠입니다! 벤츠는 E클래스 필두로 지난해 56,341대를 판매했습니다. BMW의 경우 48,459대를 판매했는데 큰 수치차이로 벤츠가 BMW의 판매량을 뛰어넘었습니다. 반면 폭스바겐은 13178대를 판매했고 아우디는 16,718대를 판매했기 때문에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합쳐도 29,896대로 벤츠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벤츠의 아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2016년 국내 수입차 1위! 글로벌 럭셔리카 1위 벤츠!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지 13년 만에 벤츠는 만년 2위에서 BMW를 제치고 2016년에 처음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판매량을 살펴보면  벤츠는 지난해 1,893,619대를 글로벌에 판매하였으며, 침체에 빠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무려 11.8%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스마트카 부문까지 합산한다면 129,770대를 추가하여서 총  2,023.389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 글로벌 판매량 1위인 폭스바겐 AG 그룹이 1년에 500만 대를 판매하는 것과 비교해 본다면 럭셔리 벤츠의 판매량을 상당히 높고, 이례적인 성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유럽시장에서 819,619대를 판매하였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665,444대를 판매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시장에서 429,325를 판매하였고, 미국 시장에서는 358,292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지역

판매량 

 유럽

819,619 

 아시아

665,444 

 중국

429325 

 미국

358292 

 
 

 
 

벤츠의 명성은 계속 될까요? 글로벌 시장은 SUV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벤츠 신형 E 클래스가 효자모델로 BMW를 제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 숨은 공자로 벤츠의 SUV를 뽑을 수 있습니다. 위기이자 기회라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 벤츠는 세단 시장뿐만 아니라 SUV 시장에서도 잘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를 대표하는 현대그룹이 세단중심의 라인업으로 대응하다가 글로벌 시장이 SUV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어려워지는 사례와 비교해 볼때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그동안 글로벌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으로 세단이 주류였지만 SUV가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SUV의 확대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 차종인 픽업트럭까지 동반상승하는 분위기로 벤츠에서도 픽업트럭을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형 E클래스에 이은 벤츠의 효자 상품은 SUV!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은 중국과 미국입니다.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자동차 시장도 함께 침체되었지만, 유독 성장하는 시장이 SUV 시장입니다. 벤츠는 GLA, GLC, GLE 까지 SUV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런 덕분에 SUV 부분에서도 작년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중국 시장의 경우 SUV가 전년 대비 44.9% 증가하였으며, SUV 와 유사 범주에 있는 MPV(다목적챠량)도 판매량이 30% 늘었습니다. 반면에 세단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헤럴드경제>

 




2017년 자동차 시장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벤츠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가 선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차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이슈로 추락하는 사이에, 벤츠는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럭셔리 세단 시장뿐만 아니라 SUV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서 연간 500만 대를 판매하고 1위 폭스바겐 AG 그룹은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반면 벤츠의 경우 범용부터 럭셔리 자동차까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지만 폭스바겐 AG 그룹과 비교하기는 단촐한 구성입니다. 하지만, 럭셔리 브랜드로 연간 200만 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구조와 인력의 효율성 면에서는 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동차 시장의 확대하고 있는 벤츠의 명성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더불어 국내 대표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도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하며 2017년은 현대그룹에게도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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