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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6세대 그랜저 IG 사진 공개! 디자인 분석과 해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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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6세대 그랜저 IG 사진 공개! 디자인 분석과 해외 반응

 

 

사진, CARSCPOOS 발취 | 글,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현대자동차를 수령의 늪에서 구출해 줄 현대자동차의 6세대 그랜저 렌더링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고화질 실물 사진이 해외 언론을 통해서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차종이면서 베스트셀러 모델이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렌더링이 공개되고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것이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실제 차량 사진을 살펴보면, 렌더링 사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디자인 총괄인 피터 슈라이어가 현대그룹에 영입된 이후에 현대그룹의 디자인 기술력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비교해 보더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6세대 그랜저는 전면부와 후면부 휀더 부분에 볼륨감과 입체감을 더해서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제네시스와 닮은 꼴! 아슬란은 더욱 아슬아슬한 입장이 되었습니다!



전면부의 경우 도자기의 곡선을 디자인 언어로 승화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언론을 통해서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과 차이점을 마케팅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해외 반응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크레스트 그릴과 현대자동차의 캐스캐이딩 그릴에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는 흠잡을 부분이 없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그랜저 간에 디자인적인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현대자동차의 최상위 모델인 아슬란은 동생인 그랜저에게 밀리는 상황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측면부의 경우 그랜저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지만, 후면부 휀더의 볼륨감이 증가하면서, 쿠페와 같이 운동성이 좋은 차량 같은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문을 둘러싼 크롬과 문 아래에 위치한 크롬은 기존 현대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이전 세대만 하더라도 익스테리어 주요 부분에 크롬을 과하게 사용했지만, 6세대 그랜저의 경우 절제 있게 크롬을 사용하여 한층 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디자인의 절정을 이루는 후면부!



후면부의 경우 좌우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그랜저의 디자인이 이전 세대보다 크게 발전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 디자인을 입체적인 형태로 변경하였으며 테일램프 하단에는 중앙으로 이어질수록 두꺼워지는 크롬 몰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런 몰딩은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데, 테일램프와 일체감이 높은 디자인은 그랜저의 디자인이 정점에 도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후면부 하단의 범퍼의 다지인도 중앙부를 입체적으로 디자인하면서 후면부의 밋밋함을 느끼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범퍼에 연결되는 투톤의 에어댐과 같은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머플러 팁은 후면부를 멋스럽게 연출하고 있습니다. 







 

▲ EQ900에 적용된 입체감이 느껴지는 크롬 몰딩







실내의 외관보다는 익숙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4포크 핸들의 경우 5세대 그랜저와 다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로고가 있는 중앙부는 우레탄 재질에서 가죽 느낌으로 재질을 고급화했으며 중앙부 하단 부분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사실상 제니시스 핸들과 유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계기반의 경우 아날로그 방식을 적용했는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차별성을 위한 선택인 것인지 고급 사양에 디지털 방식의 계기반이 있는 것인지 양상차가 출시된다면 스펙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시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돌출형 내비게이션은 비교적 센터패시아와 잘 조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팝업 되는 형태의 내비게이션을 선호하지 않지만, 글로벌 명차로 뽑히는 벤츠, 아우디, BMW에 적용되면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터패시아와 기어박스 디자인은 G90(EQ900)로 유사하며, 직관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 모델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센터패시아 디자인과 UI를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공조기의 위치는 G90(EQ900:에쿠스)와 동일한 위치이며, 공조기 주변에 가죽 느낌으로 마감 처리하면서 실내의 분위기를 안락하게 연출합니다. 

   


볼륨이나 공조기를 조절하는 버튼은 양쪽이 물방울로 연결하는 듯한 디자인이 적용했는데 현대자동차가 그랜저를 출시하면서 얼마나 정성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고, 디자인 완성도면에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기어봉의 형태는 G90 이나 아우디에서 볼 수 있는 네모난 형태 또는 전자식 기어봉이 적용되었다면 보다 좋았을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그랜저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아서 출시 후 애프터마켓에서 기어봉을 교체하실 분들이 제법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EQ900에 센터패시아 및 기어봉 참고 






 

 자동차 해외 매체의 반응!!!


그랜저의 수출명은 아제라(AZERA)인데, 렌더링과 실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해외 자동차 주요 매체에서도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랜저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것 같습니다. 주요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해외반응의 공통점을 정리했습니다!



1) 디자인 정말 좋다!


2)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자동차는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가? 제네시스와 디자인적인 차이점을 구분하기 힘들다!


3) 전면부는 BMW나 볼보, 후면부는 닷지 챌린저, 실내는 BMW 느낌이지만, 꽤 잘 만들었다!


4)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최고의 조합! 인피니티+아우디+BMW


5) 실내 센터패시아 디자인이 도요타와 유사하다


6) 유럽에도 꼭 출시되길 바란다!





 

 준대형 시장의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 YES!!!


6세대 그랜저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분리하면서, 사실상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세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랜저 출시로 인해서, 그랜저 상위 모델인 아슬란의 경우 더욱 아슬아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최근 상품성을 높인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면서 8단 미션으로 변경되었지만, 소비자의 기대와 눈높이를 맞추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6세대 그랜저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면서, 제네시스의 일부 고객을 수용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형인 아슬란과 함께 제니시스를 동시에 위협할 수 있는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에서 아직 확고한 자리를 잡지 못한 점도 위협의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랜저 출시 30년을 기념하는 6세대 그랜저는 르노삼성 SM6와 K7과 시장에서 경쟁하게 되지만, 1위는 그랜저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16년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이 르노삼성 SM6와 QM6 였다면 지금부터 주인공은 그랜저가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차종인 그랜저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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