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그랜저IG 실내 디자인 퇴보? 돌출형 네비게이션에 대한 견해!

3부 : 그랜저 IG 실내 디자인 퇴보? 돌출형 내비게이션에 대한 예상과 견해! 

 

사진 | 글, 연못 구름

 

대한민국 사장님을 대표하는 자동차! 6세대 그랜저가 11월에 출시 예정 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대형 세단이면서 사장님을 상징하는 6세대 그랜저가 금년 11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어느 해 보다도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했는데, 상반기에는 르노삼성에서 출시한 SM6가 현대/기아차의 놀이터라고 생각했던 대한민국 시장의 판을 뒤엎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중형차 시장에서 여유를 부리면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현대/기아차 입장에서는 치욕과 같은 경험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현대/기아차의 대리점 운영수를 고려해 보면 르노삼성보다 최소 수배~수십 배 많기 때문에, 단순히 영업사원의 숫자만 비교해 보더라도 시장에서 1위를 놓친다는 것은 수학적으로는 생각해 보더라도 불가능한 가깝다는 것이 연못구름의 생각입니다.   

   

 

* EX) 현대/기아차 10명 영업사원 = 르노삼성 1~2명 영업사원

 

* EX) 현대/기아차 영업사원 10명이 차량 10대를 판매할 때 르노삼성 영업사원 1명이 10대를 팔았다고 계산해야 할까요?

 

 

또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론칭하면서 그랜저는 아슬란을 제외하고 현대자동차의 최상위 세단의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 때보다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2부 : 6세대 그랜저! 현대자동차를 구할 수 있을까? 

http://lastzone.com/660

 

 

 

하지만, 출시 전부터 말이 많은 그랜저 IG! 실내 디자인 퇴보 논쟁!

 

풀체인지 되는 6세대 그랜저 IG의 경우, 현대자동차를 구출해야 하는 상황인데,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에서 돌출 형태의 내비게이션이 공개되면서 디자인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시에 긍정적인 시선과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 퇴보! 대형 세단에 돌출형 내비게이션이 웬 말?

 

이슈가 되는 디자인 중심은 센터패시아 상부 쪽에 돌출된 형태의 내비게이션 디자인입니다. 1) 터치 주변부의 밋밋한 형상과 2) 마감 재질 3) 대형 세단에서 보기 힘들었던 돌출된 형태 때문인데요! 긍정적인 시선과 부정적인 시선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는 돌출형 내비게이션 디자인

 

최근 정식 공개된 i30의 경우도 돌출 형태의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면서, 출시전에 그랜저 IG 와 비슷한 디자인 이슈가 겪었습니다. 당시 좋다는 반응 쪽에서는 높은 시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나쁘다는 반응 쪽에서는 디자인 측면에서 안 좋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출시된 i30 돌출형 내비게이션을 직접 확인해 보니...?

하지만 정식 출시된 i30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스파이샷처럼 어색하지 않았고, 한층 정돈된듯한 센터패시아 디자인과 함께 젊어진 현대차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파이샷을 보면서 어색했던 이미지보다는 차급 보다 훨씬 세련되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대형 세단인 그랜저에 돌출형 내비게이션 적용이라니?

그동안 국내 대형 세단에서 돌출형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던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돌출형 단어 자체에서 부정적인 시각과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만 해외 대표 대형 세단을 뽑히는 BMW 7시리즈나 아우디 A8 등을 살펴보면 돌출형 내비게이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우디 A8(사진은 A7)의 경우 팝업 되는 형태의 돌출형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습니다.

 

 

스파이샷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섣부른 판단은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스파이샷의 경우 센터패시아의 일부분만 보여주며, 센터패시아를 포함한 전면부 실내디자인을 파악하기 힘듭니다. 최근 현대차에서 만드는 디자인은 해외 인기 차량과 비교해 보더라도 충분히 높은 디자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랜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량인데 엉뚱한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돌출형 디자인은 어떤 식으로 센터패시아와 조화를 이룰까?

 

현대자동차 최상위 차량인 아슬란의 센터패시아 디자인을 살펴보면 기와지붕처럼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붉은색 점선) 

 

 

 

 

대한민국 최상위 플래그십 차량인 EQ900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동일하게 기와지붕처럼 조수석까지 이어진 디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파이샷을 좀 더 분석해 보겠습니다!

 

풀체인지 되는 신형 그랜저의 경우 붉은색 점선이 내비게이션 상단부를 지나가면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예상해 볼 수 있고, 스파이샷이 양산차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현재의 스파이샷만으로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출시 전 스파이샷으로 살펴본 i30의 부분 사진과 전체 사진이 다른 느낌입니다. 또한 차량은 촬영하는 각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입니다.

 

 

 

 

 

정식 출시된 i30 차량이 스파이샷 이미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처럼 그랜저 ig 돌출형 내비게이션 디자인에 대해서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연못구름의 생각입니다

 

 

 

스파이샷을 통해서 더욱 기대가 되는 실내디자인!

 

돌출형 내비게이션 형상과 함께 노출된 기어노브 주변부의 디자인은 기존 그랜저와 비교시 상당히 좋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니 EQ900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높은 디자인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EQ900의 스파이샷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도 기어노브 주변부의 디자인을 보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다수였으나, 실제 차량이 출시되면서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대한민국 차량 중에서 가장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처럼...

   

 

스파이샷의 차량은 테스트 차량이며, 테스트 차량에서 양산차가 되기 전까지 몇 개의 버전으로 차량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최종 출시되는 6세대 그랜저를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요?

 

DON'T WORRY! BE GRAND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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