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시작했던 셀프인테리어로 <아이방>에 이어서 <거실주방>까지 페인트로 칠하게 되었습니다.
※관련리뷰 : 1부 아이방 벽지 셀프인테리어 올리브그린 색상으로 변신했어요!
이번 4부에서는 거실주방 페인트칠에 도전합니다. 페인트칠 작업은 난이도가 비교적 낮고 작업후에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거실까지 도전하게 된 것 같아요!
따뜻한 봄 기운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벽지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작업전 사진>
거실주방벽의 모습입니다! 5년전에 하얀색 색감의 실크 벽지를 했는데... 오랜기간 사용하다보니 누런색감과 함께 어지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작업전 사진>
<작업전 사진>
안방입구쪽 코너벽입니다. 책장을 놓은 자리인데, 볼때마다 허전함이 느껴져서, 이쁜 페이트로 칠해주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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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벽에 있는 못과 이물질 등을 제거해 줍니다. 못이 있던 자리는 휴지를 이용해서 구멍한 부분을 메워주세요.
큰 못이 있었거나 상처가 큰 부위는 우드필터 등의 충전재를 이용해서 메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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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스위치 등을 깔끔하게 분리해 줍니다. 스위치의 경우 하단부쪽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해당 부위에 드라이버나 헤라 등을 이용해서 살짝 비틀어주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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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칠을 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작업은 바로 마스킹 테이프 붙이는 작업! 마스킹 테이프는 페인트가 묻으면 안되는 넓은 부위에 붙여주면 됩니다.
평소에는 천장쪽에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하지 않았지만 자주 사용하는 거실주방쪽이라서 좀 더 깔끔하게 작업을 하기 위해서 천장쪽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어요.
벽 모서리 부분도 꼼꼼하게 마스킹 작업을 합니다.
바닥쪽도 꼼꼼하게 마스킹 작업을 합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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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 테이프만 작업하더라도 페인트칠의 50% 정도는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어요.
거실에 칠할 KCC 친환경 페인트입니다. 봄을 맞이하여서 아이들방에 페인트 칠도 하고, 오래된 원목책상도 칠해줬는데...
이전 포스팅을 보시고 KCC 페인트쪽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거실까지 페인트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CC <숲으로 웰빙> 제품은 취향에 맞게 조색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그동안 여러번 페인트칠을 해보니 페인트 회사마다 큰 차이점이 없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페인트를 고르시는 분이라면 가성비가 좋은 <친환경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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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주방 페인트 색상은 <스카이블루> 를 선택했어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집안 분위기를 좀 더 환하고 따뜻하게 바뀌주고 싶어서 해당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페인트 칠을 시작합니다. 스카이 블루 색상이 촌스러우면 어떻까 걱정했는데... 직접 조색된 색상을 보니 너무 곱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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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를 칠하는 순서는 각자 다르겠지만... 연못구름은 좁거나 작업 난이도가 높은 부위부터 칠해주기 시작합니다.
좁은 부위부터 칠해줘야 얼룩(번짐) 현상이 경험상 더 적은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
가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
가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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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가 페인트칠인 것 같아요! 아이들방은 아이들이 색상을 고르고 함께 칠했는데... 거실주방쪽도 함께 했어요!
모서리 부분을 우선칠하고 롤러를 이용해서 넓은 부위를 칠해줍니다. 한쪽벽면을 칠하는데 20~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안방 입구쪽의 코너벽 페인트칠도... 작업하기 힘든 부분부터 먼저 칠해줍니다.
스위치쪽도 깔끔하게 칠해 줍니다.
롤러를 이용해서 쓱~~~ 싹~~~ 쓱~~~ 싹~~~
거실 주방벽이 거의 완성되었어요!
안방입구에 있는 코너벽도 페인트로 칠을 완료했어요!
페인트칠을 하다보니, 현관입구쪽 벽도 함께 칠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쓱~~ 싹~~ 쓱~~ 싹~~ 원래 계획하지 않았던 곳인데... 추가로 페인트를 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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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조금 흘렸지만, 집안 분위기가 훨신 좋아진 것 같아요! 특히 와이프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네요^^
가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
주방식탁쪽에 조명을 켜면 따뜻한 느낌이 한층 더 살아나는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
허전하게 느껴졌던 안방입구쪽에 있는 코너벽도 만족스럽게 작업이 된 것 같아요^^
거실쪽 왼쪽 기둥은 그레이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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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벽지 대신 페인트 칠을 시작했는데... 어짜다보니 거실주방벽까지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친환경 페인트는 냄새도 거의 느끼지 못하고 건조 시간도 빠르고....처음 해본 것 치고는 정말 쉽고 온가족이 같이 해보니 즐겁게 한 것 같아요!
다음에도 벽지를 해야 한다면 기존 벽지보다는 페인트를 선택할 것 같아요.
집안에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 본 포스팅은 KCC 페인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한 연못구름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집안셀프 인테리어 관련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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