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지난 1부에서 맥스크루즈 발표회 현장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번 "더뉴맥스크루즈"의 경우 볼륨감과 디테일이 강화되면서, 젊은층에서 기존 맥스크루즈와 비교시 상당히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크롬을 과하게 적용하여서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일부에서 있지만, 기존 맥스크루즈 대비 시장에서 관심 모으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지난 1부에서는 "더뉴맥스크루즈"외 외관을 집중적으로 포스팅했습니다.
이번 2부에서는 기존 맥스크르주와 달라진 실내에 대한 요청이 많아서, 약속대로 실내편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참고로, 기존 맥스크루즈의 경우, 신차로 출시하면서 현대자동차에서는 "그랜져급의 감성"이라는 컨셉으로 맥스크루즈를 소개했었으나, 맥스크루즈를 구입하는 구매자분들중 다수가 그랜져급의 차량을 소유했던 분들이라서,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그랜져급의 감성"에 대해서 많은 볼멘소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 정말로 그랜져급의 감성으로 업그레이가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계기판 상부 플라스틱이 클러스터 하우징 가죽 감싸기로 딱딱한 기존 플라스틱에서 스티치 모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올뉴쏘렌토에서 이미 적용되었기 때문에 익숙한 디자인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8인치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는 센터페시아는 기존 버전과 동일합니다.
두번째...
"어라운드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주차시나 좁은 골목길 등에서 편의성이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어라운드뷰(AVM)가 추가되면서 기어박스의 버튼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세번째...
기어박스 부분에는 2가지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첫번째는 튜익스 버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냉온컵홀더입니다.
기존 맥스크루즈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사양으로, 사용빈도가 낮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차량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아이스박스 보다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네번째... 기어박스 바로 앞쪽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추가되었습니다. 튜익스 버전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슈퍼비전 클러스터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쉬운점은 디지털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변경이 진행되었으며, 최근에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차량인 제네시스나 아슬란 등에서는 디지털 방식을 선호하는데, 디지털 방식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원가절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였다고 일관하지만, 기존에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이고, 조금 궁색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섯번째...운전석 핸들 좌측에는 공회전 제한 장치인 ISG가 추가되었으며, ECO 버튼이 있었던 자리에 DRIVE MODE로 변경되었습니다.
일곱번째...계기판 좌우측 공조기 부분에 새로운 형태의 인서트 필름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진의 인서트 필림은 버건디 인테리어에서 제공되는 인서트 필름이며, 트림에 따라서 애시와 메탈 필름이 제공됩니다.
▼ 메탈필름
여덞번째...파이니스트 에디션의 경우, 나파 가죽시트가 제공됩니다.
기존 맥스크루즈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가죽시트로, 더뉴맥스크루즈에서 가장 큰 차별성 중에 한가지가 바로 나파 가죽시트입니다.
버건디 인테리어에서 제공되는 나파가죽은 기존에 제공되었던 브라운 색상의 가죽시트보다 좀 더 어두운 색상이며,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나파시트의 경우 대형SUV이라면 반드시 제공되어야 할 부분인데, 늦었지만 더뉴맥스크루즈에서 만나게 된점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아홉번째...
6인승의 경우 2열 컵홀더가 제공됩니다. 카니발과 같은 승합차에서 볼 수 있었던 부분으로, 캡틴시트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다만, 재질이나 모양은 시각적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열번째..
3열 탑승 승객을 위해서 USB 충전포트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모하비와 베라크루즈를 포함해서 가장 큰 3열 공간을 가지고 있는 맥스크루즈의 경우, 키가 큰 남성어른이 아니라면 여성이나 아이들의 경우 탑승시 불편함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3열 공조기와 함께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열한번째...
도어손잡이의 경우 실내 가죽시트와 유사한 색상으로 제공됩니다.
브라운 색상의 경우, 버건디 인테리어와 비교했을때 젊은 감각으로 좀 더 밝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두번째... 스티어링 휠을 감싸는 가죽도 변경되었습니다.
반펀칭 재질로 변경되면서 그립감이 높아졌기 때문에 좀 더 편한 주행을 완성합니다.
열세번째...
조수석의 경우 기존 맥스크루즈에서는 시트의 높이 조절이 지원되지 않아서, SUV 장점인 시원한 시야를 조수석에서 보기에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반면 더뉴맥스크루즈에서는 높이 조절이 지원되기 때문에, 괘적한 시야가 보장됩니다.
소개해 13개의 차이점외에서 소소하게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싼타페 더 프라임에서는 제공되지 않은 글로브박스 쿨링도 맥스크루즈에서는 지원됩니다.
기존 싼타페DM의 경우 글로브박스 쿨링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되었는데... 더뉴맥스크루즈를 위한 차별화 부분으로 제거된 것 같습니다.
또한 무늬만 고급오디오라는 액튠오디오에서 JBL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당한 가격에 액튠과 비교시에 좀 더 좋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가솔린 버전인 람다3.3에서는 패들시프트가 제공되며, 좀 더 다이나믹한 주행이 완성됩니다.
이번 더뉴맥스크루즈의 경우 현대자동차에서 맥스크루즈 구매자의 불만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한 것 같습니다.
수입차에 안방시장인 국내 시장을 뺐기고 있는 상황이라서...
시기적으로는 늦었다고 생각되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국내 구매자에게도 다가서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앞으로도 기대해 봅니다.
차량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차량이 출시된다면 시승기를 통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유로6로 변경되면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맥스크루즈"에 대해서 연못구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다면 공감과 댓글로 격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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