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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캠핑과 여행

시원한 나무그늘을 제공하는 가평 녹수계곡 캠핑장/ 가평캠핑장 / 주말나들이 / 가평물놀이 / 서울근교캠핑장 / G4 카메라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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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이 있는 가평 녹수계곡 캠핑장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서울 근교인 가평에 위치한 녹수계곡 캠핑장에 주말에 다녀왔어요.

 

 

맑고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녹수계곡!

 

 

캠핑장 전경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았어요.

 

약 50개 정도의 사이트가 구축되어 있어요.

 

 

 

 

▼ 대부분의 사이트는 시원한 나무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운 7월~9월에도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캠핑을 즐길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사진 전면으로 보이는 녹수계곡의 경우, 깊은곳이 어른 무릎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수위로 연못구름이 찾은 7월에는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 좋았어요!

 

최근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인지... 아쉽게도 수질은 조금 별루였어요.

 

 

▼녹수계곡캠핑장 매점에서는 나들이 고객을 위해서 캠핑용품과 화로대, 튜브 등을 빌려줍니다.

 

 

 

장비를 빌려주는 이유 때문인지 가볍게 당일치기로 찾아오는 방문객이 예상보다 많았어요.

 

 

 

 

어느 캠핑장에나 명당자리가 있는데, 녹수계곡 캠핑장의 명당자리는 바로...

 

편의시설과 가깝고, 정면으로는 녹수계곡이 보이는 자리네요.

 

방문하실 분이라면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알려드릴께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녹수계곡을 바라보면서, 힐링하시는 분의 모습이 편하게 느껴져서 담아봤습니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공간에만 있어도.....힐링~~ 힐링~~

 

 

 

 

연못구름도 나무그늘 아래에 사이트를 구축했어요.

 

 

 

오늘 설치한 텐트는 듀랑고R2!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설치가 쉬운 타프+이너텐트 조합을 이용하는데....

 

 

 

 

듀랑고R2 텐트는 설치가 간단해서 땀을 덜 흘리기 때문에.... 선호하게 되네요.

 

 

*관련리뷰: 땀흘리지 말지어다! 듀랑고R2 설치방법

http://lastzone.com/521

 

 

 

귀찮니즘이 늘어가는 연못구름에게 사용할 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텐트인 것 같아요^^

 

 

 

녹수계곡캠핑장은 시원한 나무그늘을 제공하므로, 타프는 설치하지 않았어요.

 

타프만 설치하지 않더라도^^...... 

 

 

 

 

 

연못구름이 핑을 좋아하는 이유는 캠핑장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허물없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집이라는 공간도 좋지만, TV나 스마트폰이 늘 가깝게 있기 때문에 소통을 방해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예상했던 것 보다도 더 빠르게 주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대화도 점점 어려워지고...

 

이럴때에는 가능한 많은 대화를 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캠핑장에 나오면 가족간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거 같아요.  

 

 

 

빨간색 박스는 .... 구입해서 10년 정도 사용한 아이스쿨러인데..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최근에 사용하는 빈도는 낮아서...

 

 

캠핑을 시작하는 친구에게 물려주려고 가지고 왔어요^^ 

 

 

 

 

좀 오래된 아이스박스인데.. 냉장과 온장을 모두 지원하며, 가정용과 차량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성능은 요즘 제품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어요.

 

 

 

 

 

 

캠핑을 오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최적화된 캠핑용품들이예요.

 

언급한 적이 없는 장비들인데....가볍게 소개해 볼까요?

 

 

 

 

 

 

 

소토 2구 버너!

 

국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일반 버너보다 2배 가까운 화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소가스의 화력이 전혀 부럽지 않아요~~~

 

장점으로는 부탄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지비 관점에서도 좋아요.

 

 

 

소토스탠드와 함께 구성하면 중간에 20L 사이즈의 물통을 장착할 수 있어서....

 

과일을 씻거나, 식사전에 아이들의 손을 씻기에도 너무 편리해요. 

 

처음 보신 분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구성이랍니다.

 

 

 

 

 

 

스노우피크 키친테이블!

 

넓은 상판과 수납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캠핑을 나오면, 스노우피크 키친테이블은 꼭 챙겨나옵니다.

 

캠핑짐도 줄이고, 설치도 편리하고^^

 

 

 

 

 

 

IGT 겸용 양념통!

 

스노우피크 양념통과 어떤 것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고 구입한 양념통인데....

 

IGT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가방이 있어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깔끔한 케이스와 유리병을 제공하기 때문에 식별도 용이하고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거 원목테이블과 로우체어 의자!

 

어른2명, 아이2명이 사용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와 구성인 것 같아요.

 

 

*관련리뷰:라건우드테이블

http://lastzone.com/548

 

 

 

 

 

햇살이 뜨거워지는 오후 시간이 왔어요!

 

 

녹수계곡을 찾아온 이유는... 시원한 나무그늘도 좋지만..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수계곡 전경의 모습이예요.

 

맞은편에 보이는 것이 녹수계곡캠핑장이예요.

 

 

 

 

최근 비가 오지 않아서, 수량이 적고, 수질도 조금 탁했지만.....

 

 

발 아래에 물고기가 정말 많이 보였어요.


 

 

 

 

 

바위를 테이블 삼아서,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행복한 모습에...연못구름의 가슴 한편에도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이번에 촬영한 카메라는 G4 스마트폰인데, 챙겨온 DSLR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을만큼 제법 괜찮은 화질을 제공합니다.

 

직접적인 화질 비교에서는 DSLR이 우세하겠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하기에는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녹수계곡 상류쪽에 좀 더 올라가면....

 

 

 

유속이 빨라지고....

 

시원한 물줄기는 즐길 수 있어요^^

 

 

 

 

신나게 물놀이를 마치고...

 

물놀이의 흔적을 캠핑장 한편에 걸어놓았어요!

 

 

 

 

7월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산딸기와 머루 열매를 볼 수 있으며....

 

녹수계곡 캠핑장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가 있어요.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하기에 좋은 것 같네요.
 

 

 

산딸기의 경우 마음먹고 많이 담아올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체험할 수 있을만큼만 적당하게 따왔어요^^
 

 

 

고사리처럼 작은 손으로...

 

따온 열매를 깨끗하게 씻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연못구름도 딸바보 아빠가 맞죠?


 

 

 

 

 

 

산딸기와 머루의 빛깔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아이들은 따온 열매를 먹느라.....

 

입술이 파랗게 물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내려마셔요!

 

 

 

 

 

 

한잔을 사랑하는 와이프! 위해서...

 

다른 한잔은 나를 위해서...

 



감성커피로 충전하고...

 

큰 아이와 캐치볼 놀이를 합니다.

 

체구 차이가 많기 때문에....

 

캐치볼이라고 하기보다는.....

 

떨어진 공을 주워오기가 더 바쁘지만....

 

 

훗날 아빠와 행복한 추억이 기억에 남아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캠핑 첫날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찾아왔어요!

 

 

 

아직 7월초라서....

 

매미를 찾아볼 수 없는 시기인데....

 

 

 

밤사이 땅속에 있었던 매미가 허물을 벗고....

 

세상속으로 날아가기 위해서 한참을 망설이고 있어요!

 


 

 

아직 펼쳐진 날개가 허공을 날 수 있을만큼 곧게 펼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의 인기척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네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허물을 벗은 매미는.....

 

 

허물만 그 자리에 남겨놓고....

 

세상 구경을 위해서 떠났어요!

 

 


 

아쉽게도...

 

캠핑을 마쳐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네요.

 

텐트를 걷어놓고....

 

 

함께 온 지인들과 마지막 담소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아이들은 떠나간 매미가 아쉬운지...

 

 

캠핑장에서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운 것인지...

 

 

 

매미 허물과 사진을 담고!




 

 

오랜만에 연못구름 가족이 웃음을 드릴 수 있게, 자두를 물고 단체샷! 찰칵!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내가족과....

 

캠핑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은 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늘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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