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출시라서 이미 다양한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습니다.


출시가 다가오면서 두터웠던 위장막 커버도 이제는 얇은 위장막 테이프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실루엣을 포함한 외부 디자인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방향지시등이 작동되면 이렇게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눈망울이 정말 강렬하죠? 이런 디자인을 처음 봅니다.

주간시간대나 야간시간대 언제 만나도 강렬한 눈망울은 한번 보면 잊지 힘들겠죠?

그래서 외부 디자인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죠?

그런데 정말 궁금했던 공간은 운전석이잖아요?

그동안 운전자 공간을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죠?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 이래서 보기 힘들었군요!
분석해 보겠습니다.

포착된 운전자 공간에는 예상을 뒤엎고 익숙해 보이는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왼쪽이 계기판 오른쪽이 인포테인먼트이잖아요?




하지만 포착된 이미지를 보면, 이건 기존 CCNC 가 맞을 것 같습니다.

구조에 있어서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기존 차량과 동일하잖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닐 것 같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핸들 디자인을 이렇습니다. 가운데 신형 로고가 부착되었지만 이건 구형 디자인의 핸들입니다.


포착된 이미지에는 새로운 핸들이 보이죠?



새로운 얼굴에 3세대 신형 셀토스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파워트레인입니다.
그동안 셀토스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었죠?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했을텐데.. 없었던 이유는 어쩌면 니로 하이브리드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팀킬을 노리지 않는 이상 니로와 셀토스 동시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셀토스는 그냥 놔둬도 잘 판매가 되는데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신형 셀토스에 하이브리드 등장은 니로 존재성이 크게 약화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신형 팰리세이드와 함께 공개했죠?
그리고 새로운 차량에 하이브리드 플랫폼이 기존 TMED1 에서 TMED2로 변경된다 알려드렸습니다.

신형 셀토스에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후륜 구동축에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방식인 E-AWD 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4륜 방식은 전륜에 엔진이 위치하고 후륜쪽까지 구동력을 전달하기 위해서 트랜스퍼 장치가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전달하고 후륜에는 프로펠러 샤프트가 지나가죠?
반면 2륜 차량은 프로펠러 샤프트가 프로펠러 샤프트가 추가되면 실내 공간이 작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중대형급 차량이라면 프로펠러 샤프트가 들어갈 공간이 생기지만, 소형급 차량은 가뜩이나 2열 공간이 작은데 말이죠!
이 정도면 눈치를 채셨을 것 같은데.. 바닥에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상시 사륜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전기 모터를 추가하면 소형차도 4륜 차량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아니고, 이미 일본차와 중국차 들에서 볼 수 있는 기술인데..이 기술은 좀 더 개선하고 발전해서 새롭게 추가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가장 기대가 되는 점은 전기 모터로 인해서 소음이 줄어들게 되고, 정숙성은 높아지며, 실내 공간은 기존 공간 정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면 18~20km 정도의 연비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참고로 니로 하이브리드가 복합 19.1~20.8km/ℓ 도심 20~21.9km/ℓ, 고속 18.1~19.6km/ℓ 입니다.
신형 셀토스는 전기모터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기존 2륜 이상의 연비를 유지하면서 전기 모터의 도움으로 좀 더 나은 연비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또한 안전성면에서는 2륜과 4륜은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그래서 소형차의 기준을 한번 더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AWD 로 인해서 가격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내놓느냐? 이 점이겠죠!
이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소식도 기다리지 않고 자동으로 받고 싶다면 채널에 구독과 알림설정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