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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국산 VS 중국 대중차 하체 비교! #맥퍼슨스트럿 #더블위시본 #리프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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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성능을 결정하는 자동차 하체! 국산 VS 중국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최근 중국자동차 BYD 가 3번째 전기차로 씨라이언7과 씰 하체를 분석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불과 5년전만 해도 중국차의 기술력은 국내차와 비교하기 힘든 몇 세대 이상의 차이가 있었고, 돈을 주고 구입하기 힘들 정도라서 무시하는 수준이라고 알려드렸죠!

하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본격적인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중국차는 빠른 속도로 발전했고, 그래서 솔직히 좀 의심이 되어서 최근 중국을 여러번 다녀왔죠? 직접 시승해보기 위해서였죠!

채널에서 신차가 출시되면 하체 분석을 통해서 차량의 기본기에 해당되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왜 다른지 알려드리고 있는데... 국내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의 하체를 보여드렸죠?

 

 

중국차 하체가 국산차 보다 좋을까?! BYD 씨라이언7

   


 

 

최근 BYD 씨라이언7의 하체를 분석해서 알려드렸는데요. 대중차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대중차와 고급차는 소재와 구조가 다르죠? 한마디로 더욱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런 차이가 구분했고 좀 더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원하면 더 비싼 차량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그럼 어떤 이유에서 대중차의 경계를 허물었는지 국내 대중차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대중차의 하체를 보시죠!

국내 대형 SUV를 대표하는 팰리세이드 하체는 이렇습니다.

수입 대중차를 대표하는 아틀라스의 하체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최근 페이스리프트로 승차감이 확실히 달라진 아이오닉6 하체는 이렇습니다.

처음 보시거나 얼핏 보면 비슷비슷해 보이죠?

이번에는 승차감을 좌우하는 전륜쪽 서스펜션을 보시죠!

팰리세이드 전륜 서스팬션을 이렇습니다.

 

 

 

수입 대중차를 대표하는 폭스바겐 아틀라스 전륜 서스팬션을 이렇습니다.

페이스리프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오닉6 전륜 서스팬션을 이렇습니다.

국산 대중차 내연기관과 전기차 수입 대중차 폭스바겐 전륜 서스펜션을 보셨는데요. 모두 비슷하죠?

이유는 지금까지 대중차에서는 전륜 서스펜션으로 맥퍼슨 스트럿 방식이 대부분 적용되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동일하며, 차량 등급에 따라서 약간의 소재 차이가 있었습니다.

 

 

국산차 VS 중국차 VS 제네시스 서스펜션 비교!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지만 중국차를 무시하기 힘든 이유는 BYD가 중국에서도 대중차 브랜드이죠?

씨라이언 전륜 서스펜션을 이렇습니다. 딱 봐도 뭔가 다르죠?

일반적으로 조향 성능을 결정하는 서스펜션은 대중차에서 맥퍼슨 스트럿 방식이 적용되는데 지금 보시는 구조는 더블위시본 구조입니다.

맥퍼슨 스트럿 방식과 더블위시본 구조에 차이점은 이미 지난 영상에서 자세히 한번 알려드렸기 때문에 아직 못 보셨다면 해당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더블위시본 구조는 대표적으로 제네시스 차량에 들어가며, 제네시스 차량중에서도 G80 GV80과 같은 중간 위급 차량에서 제공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구조가 맥퍼슨 스트럿 대비 복잡하죠? 더 많은 링크로 구성되기 때문에 비용이 높아지며,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작은 차량 보다는 큰 차량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국내에 대중차는 맥퍼슨 스트럿 고급차는 더블위시본 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진 것인데..

중국차에 더블위시본이라니.. 솔직히 놀랍죠!

저도 작년에 중국을 가서 더블위시본이 적용된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아무리 저렴하게 차량을 만든다고 해도 중국을 제외한 국내외 해외 차량들은 규칙적은 맥퍼슨 스트럿과 더블위시본을 보통 구분하는데...중국차가 이런 규칙을 파괴해야 할 이유는 명확합니다.

후발 주자이고, 내연기관 시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이들에게는 기회가 생긴것이죠?

또한 막강한 자본력을 가지고 있고 어마무시한 수요 시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가능해진 것이죠!

그럼 비교해 볼게요!

 

 

 

국산차 VS 중국차 VS 제네시스 서스펜션 비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국내 대중차는 맥퍼슨 스트럿 방식으로 이런 구조입니다. 위에 어퍼암이 없는 구조이며, 아래에 별도의 브라켓을 두어서 여기에 고정하는 방식이 대중차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동일한 맥퍼슨 스트럿 방식이지만 유럽차들에서 사용하는 맥퍼슨 스트럿 방식은 구조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인데요. 바퀴를 지지하는 너클과 연결되는 봉을 잘 보면 별도의 브라켓으로 체결하는 방식이 아닌, 관통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독삼사의 차량들 중에서 맥퍼슨 스트럿 방식의 구조가 지금 보는 이 방식인데요.

브라켓으로 체결되는 방식과 관통형 방식중에서 좀 더 견고한 방식은 관통형이 되겠죠? 다만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 차이를 느끼기 힘들 것 같고, 한계 상황에 도달했을때 차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쪽에 더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구요!

스포츠 지향성 차량에서는 이런 방식이 적용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네시스에서 G80과 GV80부터 더블위시본 구조가 적용된다고 알려드렸는데 그럼 하위 차량은 맥퍼슨 스트럿 방식이 현대나 기아와 동일할까요?

아닙니다! GV70 하체를 보면 너클을 관통하는 구조이죠?

따라서 동일한 맥퍼슨 스트럿 방식도 차이가 있고요! 고급 차량에서는 이런 방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행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도 이런 방식의 맥퍼슨 스트럿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중차에 적용된 더블 위시본과 고급차에 적용된 더블 위시본은 동일할까요?

구조적으로 동일하고 소재까지 동일하다면 너무 좋겠지만, 대중차에 적용된 더블위시본은 소재에 차이가 있습니다 .

더블위시본은 위와 아래에 두개의 암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더블이죠?

제네시스에 적용된 더블위시본은 위에 암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그리고 아래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급 소재가 적용된 것이죠?

 

 

 

반면 대중차인 BYD 씨라이언7에 적용된 더블위시본은 위에 암은 스틸 소재이며, 아래암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흔히 알루미늄이 진동을 흡수하느냐? 이런 질문이 많은데.. 알루미늄은 강성이 약하죠? 그래서 차량에서 링크로 사용하려면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져야 하고 그렇게 된다면 크기 문제로 링크로 사용하기는 부적합합니다.

그래서 알루미늄 합금은 구리나 망간,마그네슘, 아연 등의 다른 금속을 섞어서 강도와 내식성을 높인 소재인데 제조사 마다 첨가하는 금속이 다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 동일해 보이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라고 해도 완전히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여기에 강성을 높이면 지녿을 효과적으로 감쇠할 수 있습니다.

진동을 직접 흡수하는 것이 아닌 진동 주파수를 빠르게 전달해서 진동을 빠르게 소멸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동을 빠르게 전달한다는 것은 충격을 흡수하는 것과 다르며 빨리 끝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알루미늄 소재는 경량화와 진동 전달 및 감쇠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급차에 적용되는 소재입니다.

또한 고급차의 경우 하부암인 로어암에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적용되죠! 지금은 중형급 이상 차량에서 전륜 서스펜션 로어암에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대중차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국산차 VS 중국차 VS 제네시스 서스펜션 비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추가로 최근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에 알루미늄 마운트가 적용되었다고 알려드렸는데.. 이런 소재도 대중차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소재입니다.

따라서 국내 제조사도 대중차에 고급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후발 주자인 중국차의 경우 좀 더 좋은 소재와 구조를 적용하면서 후발 주자만의 차별성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BYD가 잘해서 그런 것은 아니구요! 씰이나 씨라이언7은 BYD 입장에서 글로벌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기념비적인 차량이죠?

그래서 잘 만들어야 하고 상품성을 인정받아야 하는 차량입니다.

 

우리도 동일했어요! 쏘나타 5세대 트랜스폼 기억하십니까?

이 차량에는 AGCS 라고 해서 액티브 지오매트리 컨트롤 서스펜션이 제공되었죠? 지금은 후륜 조향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이게 쏘나타에 있었구요! 이 당시 쏘나타는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당시 국내 차량이 글로벌에서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는데..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던 것이죠!

지금 중국차가 딱 이런 시점이고, 그래서 대중차에 보기 힘든 엄청난 편의 사양과 고급 서스펜션 등을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조와 소재에 따라서 자동차는 승차감 차이가 발생되며, 대중차와 고급차를 나누는 기준이었는데 이런 차이점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전륜 서스펜션 구조는 이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으로 예상하며, 후륜 서스펜션의 차이점도 다음 영상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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