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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음향기기

USB DAC! PC-FI의 끝판왕! 액티브 스피커 아스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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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DAC 내장! PC-FI의 끝판왕! 헤코 아스카다 블루투스 스피커! heco ascada 2.0!   

 

 

 

사진 | 글, 연못구름





 


 # 별도의 앰프가 필요 없어서 공간을 덜 차지하는 액티브 스피커! 

 


출처 : Home Theater NYC


지금까지 오디오 생활을 20년 이상 경험하면서 PC 스피커를 포함한 다양한 패시브(자체 내장된 앰프가 없는) 스피커를 대략 100여종 경험하고 있습니다. 

   


음질 위주의 오디오 스피커는 앰프와 스피커가 분리되어야 좋은 음질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많은 오디오 파일러는 앰프와 스피커가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앰프와 스피커가 분리된 환경에서는 공간을 차지하게 되며,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케이블도 음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 기존의 방식을 이용하면 공간을 포함한 비용적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블루투스와 액티브 스피커의 등장으로 시공간을 넘어선 오디오 시장!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는 액티브 스피커의 경우, 스피커 내부에 (프리+파워) 앰프와 네트워크가 삽입되어 있는 구조적인 장점으로 인해서 공간을 획기적으로 덜 차지하게 되었으며 무선 기반의 블루투스의 등장으로 스피커와 앰프, 스피커와 스피커를 연결하는 인터케이블이 사라지면서 오디오 시장은 빠르게 무선기반의 액티브 스피커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 음향기기 시장의 변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악감상! 

 


누구나 손안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산업의 중심축을 바뀔 만큼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데, CD와 같은 소스와 앰프 그리고 스피커로 연결되는 오디오 시장을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기반의 오디오 시장으로 변화시키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역폭이 낮은 블루투스의 경우 데이터에 대한 압축과정과 전송 과정에서 손실률이 높기 때문에 음질적으로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데,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APT-X , APT-HD, LDAP 등의 코덱 기술과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음향기기 시장에서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전송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은 앞으로 출시될 모든 음향기기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C-FI 끝판왕을 위한 최우선 조건! USB DAC 내장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는 PC는 어쩌면 인류에 발명한 가장 큰 선물입니다. PC를 통해서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를 언제든지 듣고 볼 수  있고, 클라우드나 네트워크를 통해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PC를 많이 활용하는 사람에게 PC-FI를 구성할 수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경에서 좁은 책상 위에 모니터를 올려놓고 사용하다보니 음악 감상을 위한 목적으로 앰프와 별도의 스피커를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기는 힘든데, 액티브 스피커는 좁은 책상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앰프에 USB DAC을 내장하고 있는 경우라면 액티브 스피커 하나만으로 HI-FI 가 부럽지 않은 PC-FI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스피커 내부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고 USB-DAC을 제공하는  티브 스피커인 헤코 아스카다가 PC-FI의 끝판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 좋은 음질을 원하는 끊임없는 인간의 욕심! 

 


음질에 대한 인간의 욕심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용 스피커를 처음 구입하고 사용할때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가슴까지  울려주는  저역이 아쉬워서 우퍼를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고, 이후 달콤한 중고역이 그리워서 오디오 스피커와 별도의 앰프로 구성하다 보면, 또 다른 아쉬움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용해본 패시브 스피커가 100여 종에 쉽게 넘어갈 것 같습니다.






아스카다를 만나게 된 이유는 PC-FI를 위한 최고의 액티브 스피커라는 점을 오디오 파일러에게 익히 들어왔었고, 다양한 접속 단자와 확장성으로 직접 경험해봐야 할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 헤코 아스카다의 특징! 

 

1) 스포츠카를 닮은 듯한 경사 배플


최근 디자인은 제품을 선택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피아노 하이그로시 마감에 언제든지 앞으로 튀어나갈 것과 같은 스포츠카를 닮은 디자인은 아스카다2.0 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역을 담당하는 트위터가 저역을 담당하는 우퍼 보다 뒤쪽에 위치하게 있는데, 이런 이유는 사람의 귀까지 소리가 도달하는데 시간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직진성이 강한 고역이 상대적으로 저역 보다 빠르게 도달되기 때문에 고역의 위치를 뒤로 배치함으로써 시간차를 줄이기 위한 설계자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습니다. 



    

2)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하는 대형 토로이덜 트랜스 


스피커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유닛과 하우징, 네트워크와 전원 4가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스피커 유닛이 제공되더라도 유닛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힘에 해당되는 파워를 토로이덜 트랜스가 담당합니다.

음악을 감상하다보면 비트감이 강한 음악의 경우 큰 구동력이 필요하고, 작은 볼륨에서는 섬세함을 요구하고 대편성과 같은 음악에서는 각자의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는데, 저가형 컴퓨터 스피커와 액티브 스피커가 동일한 방식의 액티브 스피커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유닛과 토로이덜 트랜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넓은 주파수 영역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를 쉽게 커버할 수 있는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다면 좋겠지만 고역/중역/저역에 고르게 제공하는 스피커는 물리적인 한계와 공간 등의 이유로 많지 않습니다. 


아스카다의 경우  작은 사이즈를 가진 북쉘프형 스피커임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넓은 32~40Hz의 넓은 광대역을 제공합니다. 

사운드의 성향은 어떻까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헤코 아스카다! 사운드 성향!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아스카다는 25mm 의 실크돔 트워터와 125mm 미드레인지(우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비교 사진 헤코 아스카다 VS 다인 XEO2


일반적인 북쉘프 스피커와 유사한 사이즈이며, 미드레인지의 경우 페이퍼콘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부럽고 경질적이지 않은 편안한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스피커를 테스트할 때에는 평소에 즐겨듣는 재즈, 클래식, 락, 메탈, 댄스 등 평소에 자주 듣고 있는 익숙한 노래를 순환하면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익숙한 음악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스피커의 특징을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포스팅 : 스피커를 어떻게 테스트하는가?










페이퍼콘 재질의 우퍼 덕분에 기타와 같은 현악기의 울림과 표현력이 좋고, 스피커를 둘러싼 양감과 잔향감이 유사한 가격대의 스피커 보다 좋은 편입니다. 



고역의 경우, 저가형 액티브 스피커에서 느낄 수 있는 답답하거나 막힌듯한 느낌을 찾아볼 수 없으며, 맑고 청량감 있는 고역을 표현합니다.

  





PC-FI를 사용하면서 고역에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이라면 메인 스피커 우측 패널에서 제공되는 볼륨, 베이스, 트래블 기능을 활용해서 자신의 원하는 음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피커의 경우 첫인상이 80% 이상을 결정하는데 에이징과 소스 기기를 변경하더라도 초기의 인상이 크게 바뀌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마치 플라시보 효과처럼 비싼 케이블이나 고해상도 소스를 연결하면 음질적으로 조금 보상을 받게 되지만 큰 폭의 변화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한 달 정도 청음 하면서, 아스카다 2.0의 특징과 장점 / 단점을 요약하면...


1)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제공한다. PC-FI를 위한 USB DAC과 광출력, 코엑시얼출력, RCA 단자, 우퍼 단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족함을 느낄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격대를 고려하면 다양한 입출력 단자는 아스카다 2.0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메인 스피커 우측 패널에 고역과 저역을 조절할 수 있는 노브를 제공합니다. 노브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자신의 원하는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북쉘프라는 스피커의 사이즈 대비 괜찮은 무대감을 선사합니다. 다만 고역-중역-저역 중에서 가장 아쉽게 느껴진 영역대는 중역대로 넓은 무대감을 선사하지만 중앙부에 포커스가 만들어지는 부분은 유사한 가격대(100만원 전후)의 액티브 스피커와 비교할 때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4) 저역의 양감은 사이즈를 고려하면 충분하며, 공간이 작은 우리나라 환경과 비교해 보면 대부분의 환경에서 저역에 부족함을 느끼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역의 양적인 면이 아닌 질적인 면에서 응답성은 조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데, 스피커당 35watt의 출력은 부족함은 없지만 여유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5) 좀 더 여유롭고 가슴을 울리는 중저역을 원한다면 톨보이 스피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PC-FI 끝판왕! 헤코 아스카다! 종합평가!

 



 

* 연못구름은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브랜드 인지도 보다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1)종합음질 (고역/중역/저역)

4 ★★★★☆

2) 고역

4 ★★★★☆

3) 중역  

3 ★★★

4) 저역

4 ★★★★☆

5) 만듦새(내구성/품질)

3.5 ★★★

6) 가격&가치(100만원 미만)

4 ★★★★☆

7) 디자인

3.5 ★★★

8) 블루투스 연결

4 ★★★★☆

9) 리모콘 등 사용자 편의성(UI/UX)

3 ★★★

10) 입출력 단자를 포함한 확장성

5 ★★★★★ 

 

PC-FI를 위한 구성으로 헤코 아스카다 2.0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이유라면 별도의 DAC이 필요하지 않고 USB 선만 연결해서 PC-FI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블루투스와 연결시 APT-X 코덱으로 괜찮은 음질을 제공하는 점도 편의성면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케이블과 코엑시얼 단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TV의 사운드바 역할로도 충분하며, 작은 여러 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사운드바 보다 음성 전달력과 음악적인 표현력 관점에서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비교 사진 : 헤코 아스카다 리모콘 VS 다인 XEO2 리모콘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중역대에 소리가 좀 더 보강된다면 밸런스 관점에서 더욱 좋은 것 같으며, 기본 제공되는 리모콘의 경우 아스카다 2.0의 만족도를 크게 저하시키는 요소로 디자인적인 만족도와 감성을 낮추는 부분입니다. 






특히 음악을 감상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 리모콘인데,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수십만 원짜리 액티브 스피커보다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리모콘 디자인은 제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 형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좁은 책상 위에 놓을 수 있는 PC-FI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액티브 스피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100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액티브 스피커 중에서 다양한 입력 단자와 USB DAC을 제공하는 아스카다 2.0은 한번쯤 경험해 봐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액티브 스피커를 선택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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