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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추천-캠핑클럽 사계절 사각솜 침낭 / 침낭추천 / 세퍼레이트와이드 / BD-104 /2014년형 / 스노우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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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캠핑용품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캠핑용품을 제작해서 공구하는 카페중에서 캠핑클럽 공구제품의 품질은 브랜드 캠핑용품 회사와 비교했을때 항상 그 이상였습니다.

이미 여러개의 침낭을 보유하고 있지만, 호기심이 발동하여서 캠핑클럽의 2014년형 4계절 사각솜침낭 공구에 참여했고

최근에 해당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금번에 구입한 제품은 시즌2 제품에 해당되는 제품으로 2013년도 1차 공구 후에 소소한 부분을 개선한 시즌2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오픈할 때는 언제나 즐겁죠?

예상보다 큰 박스의 크기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침낭 스펙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침낭보다 조금 더 큰 대형 와이드 사이즈이며,

침낭 무게도 일반적인 침낭보다 무겁네요! 고로~~ 좋다고 인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유라면 더 많은 충전재(마이크로 화이버)를 사용했다고 보시면 되겠고,

그런 이유로 동계에 캠핑시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짜짠~~ 드디어 속삭을 공개합니다!

 

제품은 침낭본체와 수납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납케이스에는 압축벨트가 2개로 구성되어 있고, 분리형이 아닌 본체의 부착형으로 압축벨트의 1차적인 분실을 막으며

편의성을 높였네요!

 

색상은 붉은색 계열이자만, 오렌지 색상에 더 가까운 색상입니다. 레드오렌지!

 

 

 

 

대중적인 사이즈의 이치침낭과 캠핑클럽의 사각솜침낭을 비교해 봤습니다.

 

비슷하지만 자태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죠?

 

이치침낭 케이스의 경우 모자형태로 덮는 구조이며, 상하 클립을 통해서 고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면 클립에 부착되어 있는 끈이 풀어지는 성향이 있습니다.

 

반면 캠핑클럽 사각솜침낭은 좌우로 고정되는 클립 형태이며, 끈이 느슨해 지거나 풀어지지 않습니다.

 

익스테리어면에서는 이치침낭이 좋아보이지만, 실용성면에서는 캠핑클럽 제품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위에서 내려본 모습니다. 높이의 차이 뿐만 아니라 지름 면에서도 캠핑클럽 제품의 부피에 더 차지합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캠핑클럽 침낭 케이스 상단 부분에 자크의 용도가 다소 궁금하실 것 같네요.

 

해당 자크는 비밀 병기 기능으로.. 뒤에서 한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개봉해 볼까요?

 

케이스에 부착된 압축벨트외에 내부에도 한번 더 압축할 수 있는 벨트가 기본 제공됩니다.

차이점이라면 내부에 압축벨트는 고정형이 아닌 분리형으로 제공이 됩니다.

 

케이스를 벗은 침낭은 @골뱅스타일의 자태로 제품 색상과 자크 색상 등이 잘 어우러져 있네요~

 

이 제품을 제작하신 행복한디자이너님은 닉네임에서 느껴지듯이 디~자~이~너!

언제나 캠핑용품을 한층 더 감성스럽게 만들어 주시네요!

 

 

 

 

 

 

 

침낭을 풀고나서 5분 정도 시간이 흐르니 풍성하게 잘 부풀어 오릅니다.

 

침낭두께는 작은 스마트폰 높이이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3분의 2 정도 되는 높이입니다.

 

지퍼와 봉재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며, 기존 구입했던 캠핑클럽 제품들과 비교해 본다면 중간 정도의 품질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구 가격이 8만5천원 정도인데... 이 가격에 더 좋은 봉제를 원한다면 도둑놈(?) 맞습니다.

 

제품 사진을 보시면서 이미 눈치 빠른 분들은 이 제품이 스노우피크사에 세퍼레이트와이드LX(BD-104)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한번 하셨을 거 같습니다.

 

딩동댕! 해당 제품을 벤치마크 모델로 캠핑클럽의 사계절 사각솜 침낭이 탄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브랜드 제품과 캠핑클럽의 제품을 가격을 제외하고 비교한다고 할때, 수배 넘은 가격의 브랜드 제품을 뛰어넘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브랜드의 제품 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캠핑클럽의 제품은 기본 품질 이상을 확보하고, 제품을 공구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캠핑클럽의 특허인 슬라이더 지퍼 손잡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결국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을 캠핑클럽의 대장님이신 행복한디자이너님은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네요.  결국 소비자는 작은 차이지만 큰 큰 만족도를 느끼게 됩니다^^

 

 

 

 

침낭 하단 부분 발이 위치하는 부분의 사진입니다.

자크를 열면 하단쪽으로 덮개가 하나 설계되어 있으며, 이중 덮개 구조입니다.

침낭을 사용하는 경우 발 부분이 다소 답답하게 느낄 수 있는데 자크를 열어 놓으면 답답함도 덜 느낄 수 있으며,

이중 구조를 통해서 발 부위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짱!!

 

 

 

침낭 내부는 고급면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2013년도 제품과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 제품의 경우 단색무지로 되어 있었으나, 2014년도 제품은 투톤의 체크패턴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이 배가 됩니다.

 

 

 

 침낭을 펼쳐 놓은 전체 모습입니다.

* 해당 사진은 제가 촬영한 사진이 아니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캠핑클럽에 제품 사진을 인용합니다.

 

 

침낭 주요부위에는 캠핑클럽의 실크라벨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타카페의 공구 제품과 차별성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이며 기존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도 품질적으로 신뢰를 느끼게 만드는 것 같네요!

 

 

 

자크를 개폐하는 고정클립로고에는 모두 캠핑클럽로고 금형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 카페제품들이 흉내낼 수 없는 점이 바로 이런 점인 것 같습니다.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별도의 금형으로 제작이 된다는 점이겠죠?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케이스 비밀 병기 기능을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딱 보셔도 침낭 수납시 편하게 느껴지시죠? 청바지 자크를 올릴때 처럼 어느정도 침낭을 케이스에 넣고 나면

해당 자크를 통해서 편리하게 수납을 완료할 수 있고, 다시 압축클립을 통해서 2중 압축을 하게 됩니다.

 

고로~~락앤락 주방용품으로 유명한 락앤락도 하지 못했던 삼중 락~을 캠핑클럽에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1차락(lock)은 침낭을 고정하는 압축클립, 2차 락은 침낭을 고정하는 압축자크(아래사진) 3차 락은 침낭 수납케이스의 압축클립!

 

 

 

마치며...

 

시즌2에 해당되는 캠핑클럽 2014년형 사계절 사각솜침낭은 기존 2013년 형과 비슷하면서도 개선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기존 제품의 경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단점으로 판재솜이 뭉치는 현상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2014년 시즌2 제품의 경우 충전솜의 양을 대폭 늘이면서도며, 판재가공을 기존 1겹에서 2겹으로 보강하고 판재솜이 뭉치는

현상까지 함께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 리뷰하면서 왠만한 오리털 침낭 보다도 더 좋게 느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는 비교하지 못할 만큼 좋은 제품으로 출시가 된 것 같습니다.

캠핑클럽의 행복한 디자이너님께 감사드리며... 소비자는 현명하기 때문에.. 계속 좋은 제품을 출시해 주시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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