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D 독보적인 기술력! 스바루의 미래를 책임질 VIZIV-7 SUV! CONCEPT 공개!
사진, 브랜드 홍보페이지 발취 | 글,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일본자동차 회사 중에서 가장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는 스바루(후지 중공업)는 규모와 달리 네 바퀴 굴림인 4륜(AWD:All-Wheel-Drive)와 관련해서 뿌리 깊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바루의 4륜(AWD) 기술력은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보니, 자동차 제조사들과 콜라보 기술제휴 형식으로도 차량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스바루 자동차의 인기는 판매량보다도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씨의 변화가 심한 지역에 살고 있다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자동차 중에 한 가지가 스바루에서 만든 자동차인데, 아쉽게도 글로벌 트렌드에 뒤떨어지는 디자인 감각과 부족한 AS 망으로 인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LA 오토쇼에서 스바루의 미래를 책임질 Viziv-7 SUV 컨셉카를 공개하면서 스바루에 관심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바루(SUBARU) AWD?
1942년에 세계최초로 4륜(All-Wheel-Drive)구동방식을 승용차에 최초로 적용했으며, 시메트리컬(대칭형) AWD 로 다른 방식의 AWD 보다 안정성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각 메이커의 4륜 시스템 참고
아우디 - Quattro, 벤츠 - 4Matic, 지프- Quadra Drive, 닛산 - Attesa-ETS, BMW-X DIRVE, 랜드로버 4*4, 혼EK SH-AWD, 폭스바겐 할덱스, 스바루-시메트리컬 AWD
<SUVARU XV Crosstrek>
한눈에 보기에도 육중한 차체를 가지고 있는 스바루 VIZIV-7 CONCEPT CAR의 측면부입니다. 잘 다듬어진 근육질의 남성을 보고 있는 것처럼 듬직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모하비와 같은 SUV를 선호하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스바루와 디자인 헤리티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습니다. 자세히 보고 있으면 헤드램프는 동사의 레보그나 기아자동차의 구형 K7을 연상시키며, 중앙부에 커다란 그릴은 아우디 Q7이 연상시키게 됩니다.
<좌 : KIA K7 / 우 : AUDI Q7>
비스듬한 각도에서 바라본 Viziv-7은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연상시키는 듯한 안개등이 전면부의 시선을 집중시키게 만듭니다.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거미줄 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스바루 차량의 디자인이 두리뭉실하고 개성을 부각하기에 부족했다면, Viziv-7의 디자인은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전면부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그릴은 현대자동차의 헥사고날 그릴과 아우디 그릴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기존 스바루의 진부해 보였던 그릴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갖고 있습니다.
거미줄 형상의 독특한 안개등과 함께 또 한가지 주목받을만한 디자인으로 전면 바퀴 위에 있는 주간등(포지셔닝 램프)입니다. 아직 컨셉카 단계이기 때문에 야간에 전조등과 함께 작동되는 것인지 아니면 주간등과 함께 작동되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폭등의 역할도 하면서 방향지시등과 별도로 안전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면부로 이어질수록 좁아지는 C필러는 육중한 차체를 날렵한 느낌으로 전달하지만 7인승 3열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3열에 탑승한 승객의 경우 시야가 답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장의 길이는 5200mm, 전폭은 2030mm 나 되기 때문에 스바루 발표에 의하면 미들 사이즈 SUV라고 하지만 이정도 차체는 미국에서도 대형 사이즈의 SUV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바루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가지고 있는 SUV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4기통 엔진이 주력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중형 SUV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실내의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의 경우 3m로 싼타페 2700mm, 모하비 2895mm 보다도 훨씬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바루 VIZIV-7을 생각하면서 계속 떠오르는 차량이 있는데, 쌍용차에서 내년에 선보일 Y400 입니다. Y400 도 중형 SUV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모하비 정도의 큰 차체를 가지고 있는 중형급 SUV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그랜드 체로키를 보고 있는 것처럼 지프의 정통성이 강조되어 있지만, 동시에 멋스러운 테일램프와 리플렉터를 통해서 세련미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전면부 안개등 형상이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을 떠오르게 만든다면 후면부 리플렉터에 전면부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신선하면서도 디자인적으로 매력적이기 때문에, 스바루를 연상시키는 아이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일램프의 경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중앙부가 연결되었기 때문에 최근 출시된 QM6와 그랜저 IG 를 연상시키게 됩니다. 확연하게 달라진 스바루 디자인 기술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좌우에 있는 주황색 시그널 램프는 차폭등(포지셔닝 램프) 역할까지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주간등이 의무화 된 것처럼 스바루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는 시그널 램프도 안전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전면부 부터 후면부 휀더를 지나서 후면부 범퍼 하단까지는 리얼 카본 느낌의 몰딩이 적용되어 있는데, 디자인적으로는 세련됨을 부각시키고 있지만, 4륜의 강점을 가진 스바루가 온/오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양산차에서는 조금 다른 형태로 보강이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바퀴는 R21 인치 265/55가 적용되어 있으며, 육중한 남성적인 차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스바루 Viziv-7은 7인승 모델로, 2018년쯤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기본으로, 3.6리터 6기통 엔진까지 옵션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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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는 트리베카(Tribeca)라는 SUV를 출시하려다가 시장에 출시못했던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스바루에 거는 기대가 높아서인지, 국내보다 더욱 뜨거운 반응이 있어서 모아봤습니다.
의견을 정리하자면,
1. 트리베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면 좋겠다!
2. 중국을 겨냥한 폭스바겐의 대형 SUV 인 아틀라스 보다 디자인이 뛰어나다
3. 마쯔다 CX-9나 닛산 로그, 하이랜더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4. 특이한 의견으로 기아 모바히에 대한 의견과, 모하비의 후속인 텔루라이드가 시장에서 준비중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신차관련 포스팅!
# 모하비 후속! 텔루라이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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