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방음매트4.0 이용자이면서 스마트아이 이용자입니다.
스마트아이 신제품이 추가되면서, 행복한 비교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 소비자이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지만
지난번 리뷰처럼 솔직한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새한테크쪽에서는 충분히 반영하실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감히 믿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지난 리뷰 참고:
#0 방음매트4.0 사용기 http://cafe.naver.com/ecofoam/3929
#1 기본기 부터가 다른 스마트아이 개봉기 http://cafe.naver.com/ecofoam/6213
#2 얼굴과 몸통재질 비교기 (스마트아이와 방음매트 4.0) http://cafe.naver.com/ecofoam/6873
#3 스마트아이 vs 방음매트간의 오염도 측정 http://cafe.naver.com/ecofoam/7266
#4 스마트아이 vs 방음매트간의 생활기스/눌림/탄성 측정
네번째 리뷰는 우리아이가 노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생활기스/가구등에 의한 눌림과 복원 등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것 까지 테스트해 볼 필요성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제 스스로도 해보게 되지만
사용하는 목적과 환경이 다르고, 아이들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잠시 휴식을 하신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기스라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흔한 것이 아이들이 손에 잡게되는 도구들로 .. 기스를 발생시킬 수 있는 포크나 볼펜,
그리고 딱딱한 도구 들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불의의 상처가 남게 됩니다.
매트의 경우라면 비교적 긴 시간동안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별것 아닌 것 처럼 생각되더라도
이런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시면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이번에도 스마트아이 선수와 방음매트4.0 선수가 등장합니다.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표면층을 덮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서 표면을 살포시 속살을
벗겨봤습니다. 19금이니, 아이를 기르시는 성인분만 보세요!
상단 사진인 방음매트4.0의 경우 밀도가 높은 고탄성의 두터운 재질(마치 오겹살과 비슷한)이 표면층을 이루고
있으며,스마트아이의 경우 얇은 재질(마치 닭의 껍질처럼)이 표면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이런 차이로 인하여 어떤 차이점을 발견하게 될지 저 역시도 기대가 됩니다.
실험1) 흠집실험
어른이 손목에 힘을 어느정도 가한 상태에서 볼펜을 이용하여 십자가 모양의 도형을 반복적으로 10회 이상 그립니다.
본 실험을 통해서 표면재질 차이로 인하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도구로 인한 손상 정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단사진설명:방음매트 4.0>
<하단사진설명:스마트아이의 표면사진>
이전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두 제품간 표면 재질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예상했던 것 처럼
상당히 다른 결과를 얻었습니다.
스마트아이의 경우 폴리우레탄 재질로 인하여, 마치 가죽표면에 볼펜을 그리듯 어느정도 누른 힘
만으로는 큰 상처를 입지 않았습니다.
반면 고탄성매트인 방음매트4.0은 같은 면을 3회 이상 그릴때 부터 큰 주름과 함께 코팅면에
흠집이 발생되며, 6회 정도가 되면서 부터는 사진 처럼 주름면을 뚫고 다시는 복원할 수 없는
상처가 발생됩니다.
실험2) 구멍내기 실험
상기 실험에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아이가 장난치면서 많이 하게 되는 볼펜찍기 실험을 해봤습니다.
어른이 손목에 어느정도 힘을 준 상태에서 10회 정도 볼펜심 앞부분이 표면에 다 들어갈 정도로
지긋이 누르고 1초 이상 지연 후에 볼펜심을 제거합니다.
<하단사진설명:방음매트 4.0 >
<하단사진설명:스마트아이>
실험1에서도 표면의 재질간 차이로 인하여, 스마트아이가 압승을 했던 것과 동일하게 이번 실험에서도
스마트아이가 압승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스마트아이의 표면재질로 인하여 왠만한 생활도구로는
표면에 기스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칼과 같이 면이 얇고 날까롭지만 않다면,
대부분의 생활도구에서 기스나 상처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험3) 눌림 실험:돼지코
바닥에 깔게되는 매트라는 구조로 인하여, 가구등으로 인한 눌림 현상이 거주하는 환경에 따라서 발생
됩니다. 눌림실험은 단시간(몇초~몇분이내)동안 눌림으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복원되는지와 장시간(하루이상)동안
눌림으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복원되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일부러 매트 위에 올려놓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여기서는 전자인 단시간만 측정했습니다.
돼지코 콘센트를 이용하여, 힘껏 5초 정도 누른 후에 눌림 흔적이 남는지와 남은 흔적이 어느정도 복원되는지를
실험 합니다.
<하단사진설명:방음매트 4.0 >
<하단사진설명:스마트아이>
눌림 실험에서는 표면 재질간의 차이도 있겠지만, 층을 구성하는 재질의 차이로 인하여, 같은 힘을 주어도
더 깊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결과는 아주 무거운 물건이 아니라면, 소프트한 재질의 스마트아이가 동일한
힘을 주었을때 더 들어갔습니다만 복원과정에서는 약간의 시간 차이만 발생될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추가) 다만, 매트 위에 어린이 식탁이나 의자를 놓는 경우라면 스마트아이의 경우 재질로 인한 늘어짐이 다소 발생되며
이런 경우 복원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실제 스마트아이와 방음매트에 어린이 의자를 하루 정도 놓을 후에
복원력 테스트를 실험해 보니 10kg 미만의 경우 방음매트는 거의 전과 후의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스마트아이의 경우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생활 도구나 아이들이 노는 공간에서 무거운 가구 등이 없는 경우라면 하중의 누름으로 인한 차이점은
복원하는 과정의 시간을 제외한다면 비교적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 리뷰를 통해서 표면의 재질 차이로 인하여, 이전 실험과 달리 스마트아이도 장점도 많이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우리 아이에게 좀 더 좋은 제품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 따뜻한 말 한마디의 댓글과 추천한방이 리뷰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는거 아시죠? 감사합니다!
<2013년도 추가 의견>
4. 방음매트와 다른 표면재질의 차이로 인한 표면과 상부층 재질간의 분리되는 문제
-> 표면과 상부재질간의 보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방음매트의 경우 밀집도가 견고한 층이 표면층 바로 하단에
구성되어 있어서 버퍼 역할을 하게 되지만, 스마트아이의 경우 표면층 하단에 완충재와 바로 결합되는 구조로
열처리를 통한 접할을 하더라도, 외부 충격(가령, 아들이 타는 자동차 바퀴에 걸림 등)이 발생되면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되게 됩니다. 제 경우 3군데에 이런 이슈가 발생되었습니다.
새롭게 나올 시즌2에서 개선이 된 사항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방음매트 처럼 좋은 제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꾸준히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솔직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심플휴먼이 만들면 소품인 휴지통도 디자인이 된다. / simplehuman semi-round step can 10L /쓰레기통 추천 / 이쁜휴지통 (0) | 2014.07.30 |
---|---|
[리뷰] 초고속충전과 듀얼충전포트로 차별화된 갤라즈 12000 보조베터리/아이스포츠/스마트폰배터리 /대용량배터리 (2) | 2014.07.14 |
스마트아이 사용기 #3 오염도 / 새한테크 / 에코폼 / 방음매트 / 놀이방매트 (0) | 2014.06.03 |
스마트아이 개봉기 #2 재질비교 / 새한테크 / 에코폼 / 방음매트 / 놀이방매트 (0) | 2014.06.03 |
스마트한 평상 / 에어야크평상 / 캠핑평상/ 휴대용평상/ 에어박스 (0) | 201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