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구름입니다!
자작의 소소한 즐거움 잘 아시죠?
2자 어항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 보고자, 내부를 두개로 분리할 수 있도록 어항 칸막이를 자작해 봤습니다.
※ 준비물 : 포맥스, 스텐레스철망, 아크릴봉, 뽁뽁이, 비초산실리콘 , 드릴과 자
1. 어항 내부의 폭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포맥스로 테두리를 만든다.
(조금 작은 것은 괜찮지만, 조금 크면 안 들어가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중요합니다!)
2. 포맥스 테두리에 실리콘을 넉넉하게 바르고 포맥스와 포맥스 사이에 알맞게 자른 스텐레스 철망을 지지시킨다
3. 하루 정도 건조 시킨 후, 물에 하루 정도 담가둔다.
4. 어항에 위치하고, 뽁뽁이로 고정한다.
자작후기: 초기에는 시중에 기성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없었으며,
파티션 사이에 구멍이 너무 커서 치어 및 유어들이 쉽게 빠져 나갈 수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자작을 시도 하게 되었으며, 자작해 본 결과, 비교적 짧은 시간에 기성 제품과 비교해도 마감면이나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자작에 필요한 총 비용은 1만5천원 정도 들며, 2자 광폭 어항 기준으로 2개~3개 정도 자작이 가능합니다.
▼ 아크릴봉이 체결될 위치를 정하고, 드릴을 이용하여 타공합니다.
▼ 타공한 구멍에 아크릴봉을 연결했습니다. 아크릴봉 양쪽에는 뽁뽁이가 체결되어 있고,
어항내부에서 칸막이를 지지해줄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완성된 어항칸막이 입니다. 스텐레스망은 0.1mm 제품을 사용하여, 치어/유어/준성어/성어 까지 분리가
가능합니다.
▼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스텐레이스망과 포맥스만으로도 어느정도 지지가 가능하며,
어항내부로 들어가는 경우 바닥제로 인하여 1차적인 지지가 가능합니다.
▼ 어항에 장착된 모습입니다. 기성제품과 비교해서도 더 괜찮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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