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SUV 비교 분석! 팰리세이드 VS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 실내공간! Mohave VS Maxcruze VS Palisade
사진 브랜드사 | 글, 연못구름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 돌풍의 주인공! 팰리세이드! 사전계약만 20,506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가 LA AUTO SHOW를 통해서 완전히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 공개가 되면서, 초특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넓은 실내공간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서 SUV 최대의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카니발 7인승과 비교될 정도로 광활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점에서 돌풍의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 2018년 대형 SUV 판매량 누적기준 / 오토다나와
현재 사전예약 추세라면 사전계약자가 1년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표현될 정도로 현대자동차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으며, 출시하자마자 생산라인을 증가해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대형 SUV는 쌍용차 G4 렉스턴 > 기아차 모하비 > 현대차 맥스크루즈 순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판매량의 63%를 쌍용차 G4 렉스턴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형 SUV 1위인 렉스턴의 경우 11월까지 누적으로 15,411대를 판매했는데, 사전 계약 8일만에 20,506대의 판매량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정도로 유례를 찾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얼마나 큰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 실내를 가늠하는 기준 전장 그리고 축거! 팰리세이드 VS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전장은 4980mm로 렉스턴 보다 +130mm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공간을 가늠하는 기준인 축거(휠베이스)는 2900mm입니다.
현재 대형 SUV 중에서 1위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쌍용차 G4 렉스턴의 전장은 4850mm입니다.
앞바퀴와 뒷바퀴 중간의 거리의 축거(휠베이스)는 2865mm입니다.
기아차의 대형 SUV인 모하비의 전장은 4930mm이며, 축거는 2895mm입니다.
현대차의 대형 SUV인 맥스크루즈의 전장은 4905mm이며, 축거는 2800mm입니다.
팰리세이드 VS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 제원비교!
구분(mm) |
팰리세이드 |
렉스턴 |
모하비 |
맥스크루즈 |
전장 |
4980 |
4850 |
4930 |
4905 |
전폭 |
1975 |
1960 |
1915 |
1885 |
전고 |
1750 |
1825 |
1810 |
1690 |
휠베이스 |
2900 |
2865 |
2895 |
2800 |
전고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팰리세이드가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프레임바디
4대의 대형 SUV 중에서 렉스텐과 모하비의 경우 프레임바디로 프레임에 차체와 엔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고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모노코크 바디
반면, 팰리세이드와 맥스크루즈의 경우 모노코크 바디로 낮은 상대적으로 낮은 전고에 넓은 실내공간을 뽑을 수 있습니다. 프레임바디와 모노코크 바디 모두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지만, 최근 추세는 모노코크 바디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실내공간 방정식! 레그룸! 헤드룸! 숄더룸!
실내공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3가지만 기억하고 비교하면 됩니다!
첫 번째, 다리가 놓일 공간을 나타내는 레그룸!
레그룸은 시트에 착석한 상태에서 다리 공간이 얼마나 편할지를 알려주는 기준입니다. 중형 SUV를 기준으로 1000mm 정도면 성인이 탑승해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으며, 레그룸 공간은 넓을수록 여유롭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실내공간에서 측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바로 레그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어깨의 좌우 공간을 나타내는 숄더룸!
숄더룸은 소형차량이라고 해도 1열에 2명이 탑승하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2열의 경우 동시에 3명이 탑승하거나 3개의 유아시트를 장착한다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숄더룸이 넓다는 것은 2열에 3명의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장시간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말로, 6~7명이 동시에 이용하는 7인승 SUV에서 꼼꼼하게 비교해 봐야 하는 지표입니다.
세 번째, 천장에 머리가 닿지 않는 기준인 헤드룸!
헤드룸은 자동차에 앉은 상태에서 천장에 머리가 닿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전고가 높은 SUV의 경우 천장에 머리가 닿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세단의 경우 2열의 높이가 낮아서 머리가 닿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실내공간을 나타내는 지표 중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대형 SUV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은 레그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레그룸과 동시에 숄더룸과 헤드룸을 꼼꼼하게 비교해 본다면 구입 후에도 후회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네요!
# 정확한 수치를 통해서 비교하는 실내공간 비교! 팰리세이드 VS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
팰리세이드 VS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 실내 세부 제원비교!
실내공간(mm) 세부비교 | ||||
구분 |
팰리세이드 |
렉스턴 |
모하비 |
맥스크루즈 |
레그룸 1열 |
1052 |
1050 |
1060 |
1049 |
레그룸 2열 |
1077 |
975 |
950 |
1026 |
레그룸 3열 |
798 |
815 |
835 |
784 |
헤드룸 1열 |
1035 |
1018 |
1015 |
1013 |
헤드룸 2열 |
1019 |
986 |
990 |
1001 |
헤드룸 3열 |
959 |
- |
965 |
906 |
숄더룸 1열 |
1555 |
1494 |
1530 |
1509 |
숄더룸 2열 |
1545 |
1511 |
1500 |
1480 |
숄더룸 3열 |
1402 |
- |
1415 |
1369 |
실내의 경우, 국내에서는 세부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서 파악하고 작성했습니다.
※ 해당 자료는 자료를 조사하고 작성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허가 없이 퍼가시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 레그룸 1열(운전자/조수석)
1열 레그룸은 4대의 차량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중형급 SUV에서도 1000mm 이상의 레그룸 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소형 SUV도 비슷하기 때문에 세그먼트에 따라서 예상보다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는 대부분의 차량이 1열 중심으로 운행을 하기 때문에 1열 공간만큼은 제조사 입장에서 최대한 확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레그룸 2열
2열 공간은 팰리세이드가 1077mm 로 압도적으로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대형 SUV를 대표했던 모하비와 비교시 무려 127mm의 차이를 알 수 있는데, 127mm 정도의 차이라면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쉽게 느낄 수 있는 차이로 장거리 여행 시 확실하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2열 공간으로, 2열 의자가 슬라이딩을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 당기면 3열까지 확보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레그룸 3열
7인승 대형 SUV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 3열은 국내 대형 SUV라고 해도 지금까지 형식적인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수치로 비교해 보면 모하비가 가장 쾌적한 레그룸 공간을 제공하지만 2열에서 팰리세이드가 127mm가 더 크기 때문에 3열이 +37mm가 더 넓은 모하비는 결론적으로 팰리세이드보다 90mm가 더 작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VS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 실내 헤드룸!
실내공간(mm) 세부비교 | ||||
구분 |
팰리세이드 |
렉스턴 |
모하비 |
맥스크루즈 |
헤드룸 1열 |
1035 |
1018 |
1015 |
1013 |
헤드룸 2열 |
1019 |
986 |
990 |
1001 |
헤드룸 3열 |
959 |
- |
965 |
906 |
# 헤드룸 1열/2열/3열
전고가 높은 헤드룸의 경우 SUV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없습니다. 하지만 3열 공간의 경우 뒷바퀴가 위치하고 있다 보니 시트의 포지션이 높다 보니 헤드룸을 체크해 봐야 합니다.
3열 헤드룸은 팰리세이드가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팰리세이드 보다 전고가 높은 렉스턴이나 모하비보다도 더 많은 헤드룸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줄 요약: 프레임바디 특성상 프레임에 차체를 올리는 방식으로 전고는 높지만 실내공간 헤드룸은 기대보다 크지 않은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VS 렉스턴 VS 모하비 VS 맥스크루즈 실내 숄더룸!
실내공간(mm) 세부비교 | ||||
구분 |
팰리세이드 |
렉스턴 |
모하비 |
맥스크루즈 |
숄더룸 1열 |
1555 |
1494 |
1530 |
1509 |
숄더룸 2열 |
1545 |
1511 |
1500 |
1480 |
숄더룸 3열 |
1402 |
- |
1415 |
1369 |
# 숄더룸 1열/2열/3열
2열에 성인 3명이 동시에 탑승하는 대형 SUV에서 숄더룸은 레그룸과 함께 중요한 기준입니다. 만약 성인 남성 3명이 동시에 탑승하는 경우 중형 SUV의 경우 불편함을 느끼게 되지만, 국내 SUV 중에서 가장 넓은 2열 숄더룸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라면 크게 불편함이 없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열의 경우 예상보다 모하비의 숄더룸이 팰리세이드 보다 넓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실제 탑승시에는 팰리세이드가 더 쾌적한 것을 알 수 있는데, 3열 공간은 레그룸&헤드룸&숄더룸과 시트 포지션 그리고 등받이의 각도에 따라서 실제 탑승자의 편안함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후에 SUV의 3열 공간의 특징을 다루어보겠습니다.
한 줄 요약 : 2열에 성인 3명이 동시에 탑승하거나 3개의 유아시트를 설치하려고 계획 중이라면 팰리세이드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두 차량의 실내공간을 비교해 보면, 2열 레그룸에서 가장 여유로운 팰리세이드는 2열 슬라이딩을 조절하면 경쟁 차량보다 최소 50~127mm
까지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공간은 펠리세이드가 압도적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다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 국내에서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 그리고 스텔라가 떠오르는 초라한 심장!
세부 자료를 통해서 비교해 보니 팰리세이드의 실내공간을 포함한 경쟁력은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경쟁력 때문에 사전계약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압도적인 실내공간에 대해서 동력 성능은 중형 SUV인 싼타페나 쏘렌토와 차별성을 발견할 수 힘들기 때문에, 덩치만 커진 대형 SUV라는 점은 현대자동차에서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생각나는 차량이 있다면 현대자동차의 스텔라 차량으로 1983년 출시되어서 1997년도에 단종되었습니다.
코티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던 스텔라는 당시만 해도 그랜저만큼 큰 차량으로 택시를 포함한 경찰차까지 제작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택시의 경우 1.6 리터 LPG 엔진을 탑재했고 이후 2.0 리터 LPG 엔진을 탑재했었는데 가장 큰 단점으로 차체의 크기에 비해서 부족한 출력이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차체를 제공하는 팰리세이드의 경우 심장병에 걸린듯한 부족한 엔진 성능은 도심 주행 환경에서라면 부족함을 느끼기 힘들겠지만 레저활동을 위해 카라반 등을 견인하거나 고속도로에서 강력한 출력을 기대하는 소비자에게는 어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차년도에는 최고급 모델인 인스퍼레이션 출시 소식과 함께 직렬 6기통 전륜 기반의 디젤엔진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팰리세이드가 강한 심장을 달고 출시가 된다면 중형 SUV 및 미니밴 카니발까지도 경쟁상대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대형 SUV 시장을 확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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