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가장 비싼 SUV로 등재될 칼만 킹! 스텔스 SUV!

출시하자마자 가장 비싼 SUV가 될 것 같은 스텔스 SUV! 칼만 킹! / Karlmann King

  

사진, 브랜드사 발취 | 글, 연못구름

지난해 개최되었던, 두바이 모터쇼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칼만 킹(Karlmann King)이 출시를 앞두고 추가 정보가 공개 되었습니다. 

 

  

날카로운 직선으로 디자인한 칼만 킹은 곡선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스텔스 SUV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스텔스 전투기 처럼 방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스텔스기 / 출처 : 위키디피아

막강한 차체를 운영하기 위해서 포드 F-450 슈퍼 듀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6.5톤에 이르는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 스틸 프레임과 리지드 액슬 타입의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포드 F-450

▲ 포드 F-450과 같은 플랫폼은 큰 힘을 필요로 하는 대형 트레일러나 대형 모터홈에서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에어 스프링을 적용하여서 승객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골릿앗과 같은 큰 차체를 가진 칼만 킹의 크기는 전장이 5.99m로 풀사이즈 SUV 보다도 훨씬 더 큰 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폭의 경우 2.48m로 국내 주차장 사이즈라면 2대의 차량이 주차할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괴물같은 외부 디자인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분위기입니다. 

아직 렌더링 이미지로만 볼 수 있는데 실내 소재는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하여서, 오염에 강하며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전달합니다.

4개의 독립 시트로 구성된 실내는 2열에 퍼스트 클래스급의 독립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그 서포트가 제공되며, 광활한 실내공간을 제공합니다. 

천장의 경우 롤스로이스 팬텀과 같은 차량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타라이트와 유사한 장식을 제공하여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며, 위성TV를 포함한 냉장고, 고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환상적인 스펙과 달리, 달리기 성능을 예상보다 뛰어나지 않은데, 최대 속도는 140km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반면 가혹한 외부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는데 영하 40도 에서 영상 90도까지 운행이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칼만 킹 제작에는 1800명의 디자이너와 개발자, 엔지니어가 참여했다고 하니, 가격뿐만 아니라 단일 프로젝트에서도 기록을 세울 것 같습니다!

전쟁이나 지구의 종말과 같은 상황이 발생된다면 최고의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6.8리터의 V10 엔진이 장착된 칼만 킹은 최고출력 367마력을 제공하며, 판매가격은 160만 유로(한화로 약 21억) 정도에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현존하는 럭셔리 SUV 중에서 벤틀리 벤테이가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가격이 2억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을 비교해 본다면 칼만 킹은 출시하자마자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 값을 자랑하는 SUV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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