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신호등을 미리 알고 대응하는 아우디 커넥트 신기술!
스스로 신호등을 미리 알고 대응하는 아우디 커넥트 신기술!
사진, AUDI, TOYOTA 발취 | 글, 연못구름
단순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막히지 않은 한적한 외곽이나 시외 도로와 달리, 차량이 많은 시내 도로를 통과하게되면 병목이 발생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차량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도 구간구간 설치되어 있는 신호등 때문에 반복적으로 멈추고 출발해야 하는 정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날이면 '오늘은 왜 이렇게 신호에 많이 걸리지?' 라는 푸념을 하게 되는데, 만약 운전자가 신호등의 상황을 미리 알고 대응할 수 있다면 미리 감속하거나 가속할 수 있게 되며, 차량 스스로 감지할 수 있다면 최적의 속도를 알려주고 운전자는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한마디로 지금보다 운전히 훨씬 편리해 질 것 같습니다.
최근 아우디에서 선보인 Green Light Optimized Speed Advisory (GLOSA) 시스템은 V2I (vehicle-to-infrastructure) 기술을 사용하여서 교통 신호를 자동차가 직접 통신 합니다.
시스템은 자동차의 위치와 신호등의 타이밍을 전달하여서 최적의 녹색 점등 상황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적색등 보다는 최적의 녹색등에서 차량을 통과하게 되며, 최적의 속도를 제공받게 됩니다.
아우디의 경우 GLOSA 시스템의 기술을 보다 발전시켜서, 버츄얼 콕핏 계기판에 중앙에서 신호등 정보를 보여주며, 빨간색으로 신호등이 바뀌기 전에 남은 시간을 표시해 줍니다.
교차로와 같이 신호등이 많이 설치된 곳을 통과하기 전에 자신의 차량에서 신호등 정보를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유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미국의 Dallas, Denver, Gainesville, Houston, Kansas City, Las Vegas, Los Angeles, New York City, Orlando, Portland, San Francisco 및 Washington DC와 같은 대도시 지역의 4,700 개 이상의 교차로에서 상용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용화가 단계까지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우디 뿐만 아니라 토요타와 렉서스도 V2I (vehicle-to-infrastructure) 기술을 활용한 DSRC (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데, 운전자에게 도로의 상태(얼음이나 미끄러움 등)와 교통 혼잡 상황, 사고나 잠재적인 위험 상황 등을 제공해 줄 예정입니다.
또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위해서 할당된 5.9GHz 의 대역폭을 이용해서 다른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등과 통신할 수 있기 때문에 충돌, 교통흐름, 혼잡감소와 같은 긍정적으로 효과를 얻게됩니다.
이러한 신기술력은 실제 도로 환경에 적용된다면 교통량의 20% 이상의 병목을 줄여주며, 15% 이상의 연료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최신 기술인 자율 주행 기술과 함께 전기차에서는 적색 신호시 미리 알고 감속을 하게 되면 배터리 충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특히 인간의 실수에 의해서 발생되는 사고를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고의 70% 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놀라운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인간이 자동차 면허증을 취득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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