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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역대급 8세대 신형 쏘나타! 특징은? 8Gen Sonata 2020!​

연못구름 2019. 3. 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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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신형 쏘나타! 특징과 장점은? 8Gen Sonata 2020!

 

사진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신형 쏘나타 출시를 앞두고 킨텍스에서 개최된 신형 쏘나타 시승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클럽이나 파티장을 연상시키는 듯한 액티비티 한 분위기는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면서 젊을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 많이 준비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신형 쏘나타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아서인지 신형 쏘나타를 언릉 만나고 싶었습니다.






▲ 발표장 현장의 분위기를 동영상으로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상기 동영상 클릭)







발표순서의 핵심인 오픈닝은 이상엽 디자인 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쏘나타의 탄생 배경과 새롭게 탄생한 쏘나타의 디자인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열정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기자단과 유튜버만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이다보니 소수만 참여할 수 있었는데 유튜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상엽 디자이너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는 발표하기 전날에 밤잠을 설쳤다는 언급을 했는데 인간적으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급 플레이어도 긴장을 하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고민의 시간 그리고 노력을 함께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는 100명 정도가 참석했는데, 소규모 라디오 공개홀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랜저와 같은 고급 세단에서 제공되었던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쏘나타급에도 제공된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인데요!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탑승자에게도 감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현대차는 이러한 기능을 보급형 차량급에는 제공해 주지 않아서 애프터마켓을 통해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세대부터 8세대까지 무려 34년 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차량이 쏘나타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차라고 불리는 것 같네요! 


하지만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대세가 되면서 세단의 인기는 예전만큼 못하기 때문에 이번 8세대는 현대자동차 입장에서 쏘나타에 사활을 걸게 된 것 같네요.






특징은 사진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설명을 자제하겠습니다^^








더 길어지고 낮아졌고, 스포티해진 디자인으로 탄생한 차량이 신형 쏘나타입니다. 










길어진 휠베이스는 2,840mm로, 휠베이스는 실내공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중요한 지표입니다. 여기서 신형 쏘나타와 그랜저의 제원을 비교해 볼까요?

전폭에서 5mm 휠베이스에서 5mm 전장에서 30mm는 사실상 쏘나타와 그랜저의 크기에 차이가 거의 없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예상보다 충격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차량을 구분하는 기준에 있어서 배기량의 차이와 크기 차이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정도 차이라면 하!극!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신형 쏘나타는 사이즈가 대폭 커졌는데 그렇다면 실내공간도 기존 쏘나타 보다 확실하게 커졌을지 궁금해 집니다!

 

 






새롭게 탄생한 쏘나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플랫폼의 변화는 풀체인지 보다 훨씬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쏘나타는 34년 동안 8번의 풀체인지가 되었으며, 상품성 강화버전인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평균 2회만 적용하더라도 16회 이상 변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플랫폼이 변화는 34년동안 신형 쏘나타를 포함해서 3번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3세대 플랫폼은 저중심 설계가 핵심이며, 고속주행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며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시승이 정말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시승기는 3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풀체인지된 신형 쏘나타는 많은 부분이 변경이 되었으며, 쏘나타는 한국 자동차의 기준이 되는 차량이면서 동시에 역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씩 설명하기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과 LPI 2개의 모델이 초기에 출시되며, 이후 1.6 터보와 하이브리드가 출시가 됩니다. 터보 모드의 경우 다음 주 개최되는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연못구름도 시승을 마쳤지만 이미 공개된 다수의 시승기를 보면 파워풀한 성능이 아쉽다고 하는데,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걸맞는 파워풀한 엔진을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출시될 터보 모델이 찰떡궁합 처럼 신형 쏘나타에 적합한 엔진이라고 생각하는데, 구매자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이전 리뷰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2,346만원~ 3,289만원으로 저렴해 보이지만 고급형인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이미 그랜저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경우 2,615만원~ 3,873만원에 판매가 되기 때문에 300만원 정도의 차이만 발생되기 때문에, 신형 쏘나타의 출시로 인해서 차량을 선택하는 기준인 급에 대한 차이가 취향과 연령에 대한 차이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표를 마치고 발표장을 감싸고 있어서 두터운 장막의 커튼이 사라지면서 현장에서 바로 시승할 수 있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시승 차량은 70대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공급과 수요라는 부분에서 공급자인 현대자동차는 최근까지 수요자에게 군주처럼 뻣뻣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면, 시대가 바뀌고 공급자 보다는 수요자가 시장의 주체가 되면서 현대자동차에서 기대했던 것보다도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면 트렌드에 맞춰서 움직이라서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키를 이용해서 주차하는 모습을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데모로 시연을 했는데, 몇 가지 해프닝이 있어서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 현대 자동차 직원들이 주차를 데모하는 장면 (#상기 동영상 클릭)







신형 쏘나타에는 총 8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지금 보시는 차량은 풀레임 레드 색상의 차량입니다.
 

 

 

8가지 색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차량은 화이트 크림 색상의 차량입니다. 강렬한 느낌의 히든 라이팅 램프는 8세대 쏘나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드까지 이어지는 히든 라이팅은 점등이 되었을 때에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쿠페와 같은 역동적인 디자인은 확실히 달라진 신형 쏘나타의 한층 젊어진 콘셉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뿐만 아니라 측면부에도 이전 쏘나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실상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이 바뀐 버전이 바로 8세대 신형 쏘나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차량 중에서 처음 보는 캐릭터 라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오묘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당장이라도 앞으로 튀어나갈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각도에 따라서 다른 입체감을 형성해 주는 것 같네요!


 

 

 

 

 

 


 

 

아래에서 위로 바라본 모습은 활이 활시위를 막 떠나가는 것처럼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미러의 경우 스포츠카처럼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시승하는 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으며,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중 접합 유리가 1열에 적용되지 않아서인지 고속 주행시 외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예상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후면부 하단에는 머플러가 내부에 삽입이 되어 있으며, 추후에 출시될 고성능 N 버전에서 하부 구조를 보니 리얼 머플러가 삽입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 쿠페와 같은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보급형 차량 가격에 스포츠 쿠페와 같이 역동적인 디자인의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스타급 디자이너인 이상엽 센터장과 벤틀리 디자이너인 동케볼케가 만나서 2천만원 정도의 차량에 2억 정도의 디자인을 반영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의 시그니처인 히든 라이팅 램프는 후드까지 연장되는데 도트 형상의 패턴에 내부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보석처럼 더욱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히든 라이팅 램프는 시동을 걸기 전까지 마치 크롬 몰딩처럼 보이다가 시동을 걸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디자인인데 8세대 쏘나타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데 확실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네요!

 




히든 라이팅 램프의 길이는 두 뼘이 조금 넘는 길이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추후 출시된 K7에서도 유사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풀 LED 헤드램프는 디자인 관점에서도 멋있지만, 야간에 시승을 해보니 높은 좋은 시인성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최신 옵션 다운 편의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연못구름 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HID가 광량면에서 초라하게 보이더군요.

 

 

 


헤드램프는 3가지 타입으로 트림에 따라서 제공됩니다.



각도를 바꿔서 보면, 기존 차량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후드와 연결되는 헤드램프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정도의 볼륨감을 보여준 차량은 국내 차량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차량에서도 발견하기 힘든 신형 쏘나타 디자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에 연못구름이 가장 먼저 소식을 전달해 드리면서 에스턴 마틴과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알려드렸는데, 다행히 많은 기자분과 유튜버가 에스턴 마틴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공감해 주셔서 부담감을 줄이게 되었네요!

   

신형 쏘나타 10대의 구입 가격보다 에스턴 마틴이 비싸기 때문에 잘못 표현했다가 부담으로 돌아올 수 도 있겠죠? 





 

엠블럼 하단에는 서라운드 뷰(어라운드 뷰)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시승차는 18인치 피렐리 피제로가 제공되었는데, 피렐리 타이어는 자동차 경주를 대표하는 F1에 채택한 타이어로 쏘나타의 차급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격에는 현대자동차의 의도된 전략이 숨겨져 있는데 과거 쏘나타의 영광을 재현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산 차량에도 외산 타이어가 보급형 차량에 장착된다는 점이 새롭고 앞으로는 기본 타이어라고 해서 저가형 또는 임시로 사용하는 타이어라는 인식은 지금부터라도 내려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루프부터 트렁크 리드까지 경사각도를 높이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디자인으로, 벤츠나 아우디 차량에서 볼 수 있었던 쿠페형 세단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엣지있는 디자인 컴비네이션 테일램프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U자 형태의 테일램프는 마치 경주용 자동차가 레이싱을 하고 있는 듯한 트랙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에어스포일러 역할을 제공하는 디자인은 유속의 흐름을 돕게 되는데, 볼록한 핀과 함께 유속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후방카메라의 위치는 엠블럼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모듈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일체감 높은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보여할 트렁크 오픈 버튼이 없어서 혹시나 해서 엠블럼 위쪽을 눌러보니 엠블럼 내부에 히든으로 적용된 버튼을 찾았습니다. 뉴라이즈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인데, 색상톤 더욱 잘 맞추면서 감쪽같다고 해야 될까요? 




 

트렁크를 개폐해 보니 예상보다 커다란 공간이 제공됩니다. 쿠페 디자인으로 공간이 작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존 쏘나타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트렁크 적재용량을 제공할 것 같네요!






테일램프 디자인 때문에 트렁크를 개폐하면 뾰족한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상당히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머리라도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주머니 속을 잠시 만지작 민지작하면서 미리 준비한 줄자를 꺼내고 트렁크 사이즈를 측정합니다. 2열 등받이에서 트렁크 끝까지 1,170mm 정도로 측정됩니다.

   


모터쇼나 신차 발표장에서 자를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시면 이상한 사람이라도 생각하지 마시고^^ 연못구름일 수 있으니 가볍게 인사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트렁크 가로의 길이는 1,480mm로 예상했던 것보다 넓은 사이즈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전 세대보다 깊이가 조금 더 길어진 것 같고, 너비의 경우 비슷한 사이즈로 판단이 됩니다. 


다만 넓은 트렁크에 비해서 아쉬운 점이라면 트렁크를 개폐하는 방식이 이전과 동일한 스프링 방식이라서 쇼바 방식에 비해서 내부 공간을 차지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높이가 큰 짐을 트렁크에 수납하는 경우에 스프링을 고정하는 바와 간섭이 일어나면서 수납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쏘나타 차량급에서 쇼바 방식을 기대하기는 너무 무리인 것 같네요!


 



 

34년 만에 완전히 풀체인지 되는 신형 쏘나타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상세하게 전달해 드리려고 리뷰를 진행하다 보니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1부에서는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궁금하셨던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되셨나요? 지금까지 출시된 국내 차량중에서 세대변경을 통해서 이정도로 변화된 차량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게 된 것 같네요! 2부에서는 실내 디자인을 돋보기로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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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시승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역동적인 디자인과 탄탄하면서 부드러운 하체는 좋은 인상을 남았지만, 6단 변속기를 포함한 동력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2부와 3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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