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돼지저금통 배 갈랐어요

연못구름 2009. 1. 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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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이가 태어난 이후 엄마/아빠가 석준이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하고 한푼 두푼 모은 돼지 저금통을 뜯었습니다.

배를 갈라본 결과 18만원이라는 거금(?)이 모아졌고, 석준이 이름의 첫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별것 아닌 작은 것이지만, 가족을 위해서 뭔가 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흐뭇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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