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VS 렉스턴 스포츠 VS 콜로라도 2열 실내 공간! 트렁크 적재 용량 ! 수납공간 비교! 이렇게 다릅니다. 오프로드 제원 공개!

 

최초로 제원을 상세히 비교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타스만이 공개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시승을 포함해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바디오 프레임 보디로 제작된 차량은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해서 몇 종류가 되지 않구요! 군용차와 같은 상용차가 아니라면 현재는 모하비 정도가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하비의 플랫폼을 개선해서 타스만 픽업트럭의 플랫폼을 개선한다는 것까지는 알고 계실 거 같은데.. SUV 모하비와 픽업은 사실상 많이 다른데요.

그래서 플랫폼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그리고 오프로드 제원을 최초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에서 플랫폼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사람의 골격과 같은 것이 바로 플랫폼인데.. 운동선수를 보면 골격이 다르고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은 일반사람과 차원이 다르죠!

마찬가지로 타스만은 픽업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되었는데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차량입니다.

예를 들어서 픽업을 보유하는 소비자의 특성이 3가지고 분류할 수 있죠?

 

 

 

영상으로 확인된 세부 제원을 자세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레저 용도로 구입하시는 소비자, 패밀리와 레저를 적절하게 즐기는 소비자,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인데..

특성이 조금 다르죠? 특히 레저 용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은 외산 픽업 트럭 구입까지 고려하시는 분들이구요. 반면 업무용로 구입하신다면 기존 픽업트럭의 대체 용도와 소상공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구입하기 때문에 주된 용도가 화물 용도가 될 것 같습니다.

세단이나 SUV와 다르게 픽업은 다양한 니즈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플랫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픽업은 다양한 지형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지상고가 다릅니다. 발표 현장에서도 지상고를 알려드렸는데요.

 

지상고는 차체 바닥이 오프로드에서 바위나 바닥 돌 도하 등을 하는 경우에 문제가 없는 높이를 말합니다.

기본 모델 최저 지상고는 231mm 이고, 오프로드 전용 모델이 X-pro 최저 지상고 252mm 입니다.

두 차량의 차이는 21mm 인데, 겨우 2cm 냐? 이렇게 말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2cm면 의미있는 차이입니다.

그럼 기아 모하비 대비는 얼마나 다른거냐?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모하비 대비 프레임 기준 지상고는 343mm로 약 85mm 정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감이 팍팍 오시죠?

 

이 정도 차이라면 두 차량을 동시에 세워놓고 비교하면 육안으로 충분히 확인 가능한 차이입니다.

경쟁 차량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렉스턴 칸과 쉐보레 콜로라도 제원을 알려드렸죠? 잠시 볼까요?

 

최저 지상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구분	최저 지상고	비고
렉스턴 스포츠 칸	203
타스만	231(X Pro 252)	칸 +28(49) 콜로라도 +26(47)
콜로라도	205

 

오프로드 제원에 있어서 타스만이 가장 유리한 조건입니다. 물론 이건 수치고 실제 주행 성능을 시승을 통해서 알 수 있겠죠?

 

 

구분	2열 헤드룸	2열 레그룸
렉스턴 스포츠 칸	993	892
타스만	1004	915
콜로라도	958	865

 

패밀리 용도를 위한 2열 제원도 최초로 알려드립니다. 타스만은 발표장에서 실측으로 알려드렸는데요. 2열 실내 공간은 압도적으로 타스만이 우세한데 레그룸의 경우 콜로라도가 예상보다 작죠?

콜로라도 보다 50mm 가 더 넓으며, 헤드룸 역시 46mm가 더 높기 때문에, 이 정도 차이라면 한 체급 정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인 기아가 실내 공간을 뽑는 실력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밀리 용도로 구입하실 분들에게 2열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도 중요하죠? 픽업은 뒤에 적재 공간이 있다보니 리클라이닝 기능을 제공하는 픽업트럭을 찾기 힘듭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콜로라도는 아쉽게도 2열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반면 새롭게 출시된 타스만의 경우 2열 슬라이딩&리클라이닝이 제공되는데 범위는 최소 22도 부터 최대 30도까지 조정이 됩니다.

따라서 2열 실내 공간인 레그룸 헤드룸과 함께 2열 슬라이딩&리클라이닝이 제공되는 타스만이 2열의 쾌적함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된 세부 제원을 자세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다만, 최근 출시된 무쏘 EV는 2열에 슬라이딩&리클라이닝이 제공된다는 점을 실측을 통해서 확인해 드렸는데요. 조금지나면 렉스턴 스포츠에도 이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분	트렁크 적제 공간	차이
렉스턴 스포츠 칸	1266	+93
타스만	1173
콜로라도	1110	-73

 

픽업에서 중요한 적재 공간도 차이는 지난 영상에서 칸이 가장 넓고 콜로라도가 가장 작을 것 같다고 알려드렸는데.. 정확한 용량은 이렇습니다.

타스만이 1173 리터로, 콜로라도 보다 73 리터가 더 여유롭고, 칸 보다 93 리터가 작은데..사업자 용도의 화물 픽업이라면 칸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적재 공간은 실내 공간과 비례가 되기 때문에 같이 비교해 보시고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수납공간도 중요하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도어 포켓과 1열 콘솔쪽을 제외하고, 픽업은 2열 시트 하단에 히든 스토리지가 제공됩니다.

최신 차량이 타스만은 45L의 막강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가장 크며, 공구나 소화물을 넣어두기에 딱이죠!

가끔씩 사용하는 용품은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렉스턴 스포츠는 2열 시트 하단에 히든 스토리지는 기본 제공되지 않고 순정용품몰에서 언더 트레이 형태로 추가할 수 있으며 용량은 약 26리터입니다. 이건 처음부터 설계되어서 나온 제품이 아니라서 공간면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입니다.

 

콜로라도 2열 시트 하단 스토리지 용량은 정확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렉스턴 스포츠 보다 크고 타스만 보다 조금 작은 것 같습니다. 정확한 용량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추가로 타스만은 사이드 스토리지가 제공됩니다. 큰 공간은 아니지만 외부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 수영등을 마치고 젖은 용품을 여기 넣거나 펼치면 작은 테이블이 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릴 수 있는 무게는 약 6kg 입니다.

 

 

영상으로 확인된 세부 제원을 자세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2열 실내 제원과 적재 공간 제원을 상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영상으로 플랫폼의 개선 사항과 오프로드를 위한 기능을 세부적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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