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영감받은 혼다의 안전 기술 Safe Swarm!
자연에서 영감받은 혼다의 안전 기술 SAFE SWARM!
사진 | 글, 연못구름
# 일본 자동차 안전 기술의 대명사! Honda!
▲ Honda Accord
글로벌 안전 평가 기관을 대표하는 IIHS와 NHTSA 모두에서 최고의 등급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혼다만의 특별한 안전기술과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새롭게 선보인 진화된 안전기술! Safe Swarm!
무리를 지어서 이동하는 새들 떼가 군무하는 모습이나 바다속에 물고기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규칙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엉키지 않고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영감을 자동차 안전 기술에 반영할 수 있을까요?
혼다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안전 기술을 선보였는데, Safe Swarm 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하단에 보이는 차량은 좌측 메인도로로 끼어들기를 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왼쪽 사이드 미러를 보면서 도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끼어들기를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직진하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거나 또는 후방에서 오는 차량이 비켜주지 않는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에, 주변 차량들이 내 차량이 끼워들기 행위를 한다는 것을 미리 인식할 수 있다면 어떻까요?
혼다가 선보인 Safe Swarm은 주변차량과 양방향 무선 통신을 통해서 차량의 의도를 사전 알리고 원할한 도로 주행을 돕는 안전 기술입니다.
스티어링에 달린 Swarm 버튼을 누르면 주변 차량들과 양방향 통신이 이루어집니다.
도로에 진입하기 위해서 좌측 깜박이(시그널)를 작동하면 도로의 상황에 맞게 내 차량에게 최적의 진입 조건을 알려줍니다.
양방향 통신을 통해서 차량의 진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되면, 사이드미러 안쪽에 그린색상의 표시등이 점등되며, 운전자는 사이드 미러를 참고하면서 차선을 변경하면 됩니다.
또한 도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가속 페달의 답력을 최적으로 조절해 주기 때문에 주행하는 차량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고 원할하기 끼어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발생되는 90% 이상의 사고가 인간의 실수에 해당되는 사고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기술이 실제 도로에 적용된다면 도로에서 발생되는 병목을 줄이고 사고를 줄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최소 30% 이상의 도로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양방향 통신을 통해서 전방 도로 상황을 후방 차량에 알려줄 수 있습니다.
지체가 예상되는 구간간에 차량들과 양방향 통신을 통해서 후속 차량에서 문제가 없는 차선을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보는 차량내 모니터를 통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운전자는 당황하지 않게 되며, 사전에 미리 파악해고, 안내에 따라서 주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운행을 돕는 유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막히는 도로를 트래픽 잼(jam)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양방향 통신을 통해서 서서히 감속할 수 있게 모니터를 통해서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재에도 다양한 운전보조 장치와 자율 주행 기술이 결합하여서 앞차가 갑자기 정차하는 경우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 제공되고 있지만, 운전자가 전방 도로의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서 미리 인지하고 작동하는 것과 앞차량의 상황에 따라서 갑자기 작동하는 것과는 운전자 입장에서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다가 새롭게 선보일 Safe Swarm 기술은 주변 도로에 있는 차량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최적화된 주행환경을 알려주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도로의 병목을 줄일 수 있는 안전기술이기 때문에 실제 도로에 적용된다면 상당히 유용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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