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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도 알려주지 않는 니로가 아이오닉 보다 좋은 6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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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도 알려주지 않는 니로가 아이오닉 보다 좋은 6지 이유!

  

사진 브랜드사 발취 | 글, 연못구름 


 

 

 

 

 

 


 

# 00

스펙 / 외관 사이즈 비교

 

​<기아차:니로>



<현대차:아이오닉>

 

 

 

 

 

 

동일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니로와 아이오닉은 사실상 쌍둥이 차량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동일한 차량입니다. 차이점이라면 니로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라고 구분할 수 있고, 아이오닉은 소형 하이브리드 세단의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관(사이즈) 비교

 

 

 

 니로(mm)

아이오닉 (mm) 

 차이

 Length(전장)

4355mm

4470mm

 아이오닉 +115mm

Width(전폭)

1805mm

 1820mm

 아이오닉 +15mm

Height(높이)

1545mm

1450mm

 니로 +95mm

Wheelbase(축거)

2700mm

 2700mm

동일

외관 사이즈로 비교해 보면 세단인 아이오닉이 조금 더 큰 전장과 전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고의 경우 니로가 95mm 더 높습니다. 휠베이스의 경우 2700mm로 윗급 차량인 스포티지보다도 더 크며, 싼타페와 동일한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차량 모두 소형 차량임을 고려했을 때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01 여유로운 2열 헤드룸 공간과 실내공간

 

 

하이브리드 차량은 트렁크 아래에 배터리를 탑재하게 되는데, 니로와 아이오닉의 경우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을 위해서 뒷좌석 아래 공간에 배터리를 이동시켜서 트렁크 공간을 조금 더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의도의 설계이지만 전고가 낮은 아이오닉은 세단이기 때문에 낮은 전고와 높은 시트 포지션으로 2열 승객의 머리가 천장에 닿은 문제가 발생됩니다.

 

 

 

 

 

 

반면 니로의 경우 아이오닉 보다 +95mm 높은 전고를 확보하고 있다 보니 키가 큰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헤드룸이 닿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천장에 머리가 닿는 경우 불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오닉 2열은 성인보다는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들이 탑승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2열 레그룸(탑승자의 다리가 놓이는 공간)은 아이오닉 보다 니로가 여유롭습니다. 실측을 해본 결과 니로가 스포티지 보다 1열 레그룸이 더 넓으며, 2열은 스포티지가 약간 넓기 때문에 소형 SUV 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렁크 적재공간의 경우 스펙상 니로 보다 아이오닉이 좀 더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SUV의 경우 세단 보다 높이가 높은 짐을 수납할 수 있으며 2열을 완전히 눕혀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이 가능하며 공간 활용성 관점에서 니로가 좋은 선택입니다. 

   

 

 

 

 

# 02 운전자를 위한 쾌적한 시야 확보

 


SUV 의 경우, 운전자의 시트 포지션이 세단 보다 높기 때문에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또한 차가 막히는 도로에서 상대적으로 덜 답답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03 압도적인 판매량

 

<이미지 출처:kia-world.net>​

 


 판매량

 2016년도 

 니로

 아이오닉

 1,8710

7,399 


2016년 한 해 동안 판매량에 있어서 니로가 아이오닉 보다 11,311대를 더 판매했으며, 비율로는 2.5배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이오닉이 1대 판매되었을 때에 니로는 2.5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대리점 숫자와 영업사원의 숫자에서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 보다 압도적인 숫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차이는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04 SUV 이지만 매력적인 가격!

<이미지출처:모터그래프>

 

 


 가격 비교

 트림별 가격

 니로

 아이오닉

 2335~2755 만원

럭셔리 2335만원

프레스티지 2545만원

노블레스 2755만원​

2197~2755 만원

I 2197만원

N 2390만원

Q 2590만원


가격표상으로는 니로가 아이오닉 보다 높아 보이지만, 아이오닉은 초기 출시 당시에 시작 가격이 2289만 원이었다가 판매량 부진 등의 이유로 시작가격을 낮게 책정했습니다. 일반적으로 SUV가 세단 보다 100~200만원 이상 가격이 높은 점을 고려해 볼 때 니로의 가격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 소위 깡통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구매자가 중간 트림을 선택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구매할 때 가격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05 냉간시 언덕에서 뒤로 밀리는 현상이 없는 니로!

 

​<이미지출처 : CARMEDIA>

아이오닉 출시 초기에 냉간시 언덕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되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엑셀을 조작하더라도 뒤로 밀리는 현상이기 때문에 안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는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니로에는 전혀 발생되지 않았던 아이오닉만의 문제였습니다.

   

 

 

 

# 06

가정용 전자기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C 전원 출력 제공!

 

편의 사양으로 니로 2열에는 가정용 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20V AC 전원 출력 단자가 제공됩니다. 큰 출력이 아닌 노트북이나 충전 등을 연결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결론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아이오닉은 니로를 넘어설 수 있을까?

 

동일 플랫폼! 동일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있지만 세단과 SUV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아이오닉과 니로는 어쩌면 첫 출발점부터 다르게 시작한 것 같습니다. 국내의 경우 하이브리드차량의 인식이 낮은 수준이라서 조기 안착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니로는 첫 출발부터 안정적으로 시작해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 가고 있습니다. 반면 아이오닉은 냉간시 언덕에서 밀리는 현상과 2열 승객의 머리가 닿는 문제 등으로 첫 출발부터 지금까지 부정적인 인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초기 마케팅 방법도 상당한 접근 차이를 보여줬는데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카를 대표하는 도요타 프리우스를 잡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이슈를 만드는데 에는 성공했지만 실제 판매량에 있어서는 프리우스의 꼬리도 못잡았고 거창한 외침만 있었습니다. 반면 니로는 티볼리 등의 소형SUV와 실제 체험기 등을 비교 홍보하면서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중심으로 홍보했으며 하이브리드 기반의 소형 SUV가 국내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계기와 인식을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이오닉과 니로의 전기차 승부가 펼쳐집니다. 하이브리드에서는 아이오닉이 니로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전기차 시장에서는 선전할 수 있을까요? 한번 굳어진 인식을 전환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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