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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벨로스터N! 다음달 출시!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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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고성능 벨로스터N! 다음달 출시! 차이점은? VelosterN



사진 | 글, 연못구름 


 

 



 


  #. 달릴수록 즐거운 레이싱카! 2세대 벨로스터N!

 


달릴수록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레이싱카는 흔히 레이스 트랙에서만 볼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 출퇴근시 이용하고 일상생활에 이용하다가 주말에 레이스 트랙에서 달릴 수 있는 차량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레이싱카는 꼭 레이스 트랙에서만 달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벨로스터 N 처럼 일반차량에 고성능 주행 기능을 접목하여서 레이싱에서도 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대한민국의 최초의 고성능 해치백! 2세대 벨로스터N!

▲ 제네시스 G70


작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은 고성능 DNA로 무장한 제네시스 G70, 스팅어와 같은 프리미엄 차량이 처음 출시가 되었고,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i30N 고성능 차량이 선보였습니다.


 


 

▲ 기아차 스팅어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는 고성능 차량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작년에 개최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된 2세대 벨로스터 N은 i30N와 유사한 고성능 스포츠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 벨로스터N


벨로스터 보다 먼저 공개된 i30N은 유럽형 전략 모델로 유럽시장에서 물량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을 예상되면서 아쉽게도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고성능 스포츠 차량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부분입니다. 

 

 

 

▲ 2세대 벨로스터

 

하지만 i30N 보다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벨로스터N이 다음달 국내에 출시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7년만에 풀체인지가 된 벨로스터와 벨로스터N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지금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 7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벨로스터N과 벨로스터! 


 

2세대 벨로스터는 1세대 벨로스터의 언밸런스한 디자인을 다듬어서 세련되고 스포티한 내 외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강력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탑재하여 이전 세대와 비교되지 않을만큼 주행성능이 강화되었습니다.





  3. 오직 N 위한 디자인! 벨로스터N VS 벨로스터!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과감하고 파격적인 외부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2+1 비대칭형 도어가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벨로스터는 고성능 N 브랜드로 탄생한 벨로스터N와 벨로스터 간에 확실한 디자인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4. 전면부 디자인! 벨로스터N VS 벨로스터!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이전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했지만 A 필러를 뒤로 이동시키면서 역동적인 이미지와 함께 볼륨감과 안정감을 동시에 얻게 되었습니다. 


전면부의 차이점은 캐스캐이딩 부근에 N 브랜드 로고와 그릴 하단부터 사이드로 이어지는 레드 색상 포인트, 그리고 안개등 주변부 디자인이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은 디자인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벨로스터는 밋밋해 보이는 느낌을 받게되지만, 벨로스터N은 역동적인 스포츠 성능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5. 측면부 디자인! 벨로스터N VS 벨로스터!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후드와 벨트라인을 일직선을 길게 연장하고 A 필러를 뒤로 밀면서 측면부 디자인은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역동성을 느낌을 받게 됩니다.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측면부 디자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 바퀴 앞쪽에 N 전용 에어덕트와 별 모양의 N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WRC 경주차에서 영감을 받은 리어 스포일러 디자인입니다.





또한 레드 색상의 N전용 포인트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후면부 디자인! 벨로스터N VS 벨로스터!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후면부 디자인은 벨로스터N와 벨로스터 간에 가장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후면부 범퍼의 디자인 차이로 두 차량은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벨로스터가 1세대 벨로스터의 후면부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다면, 벨로스터N은 N전용 머플러를 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머플러는 그동안 애프터마켓에서 튜닝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커다란 직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플렉터의 형상도 역삼각형 세로와 일자형 가로 형태로 차이를 두고 있는데, 벨로스터N는 포르쉐 카이엔과 같이 스포츠성능이 강조된 차량의 후면부를 보고 있는 것 같이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WRC 경주차에서 영감을 받은 리어 스포일러는 N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되어버린 것처럼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7. 실내 디자인! 벨로스터N VS 벨로스터!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2+1 비대칭형 도어가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벨로스터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실내디자인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유니크한 형상의 비대칭 대시보드로 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 벨로스터(상) / 벨로스터N(하)


육안으로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시트의 색상과 디테일입니다.






▲ 벨로스터(좌) / 벨로스터N(우)


자세히 살펴보면 벨로스터N은 벌집 형상의 N 전용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벨로스터(좌) / 벨로스터N(우)


스티어링 휠에도 차이를 두고 있는데 N브랜드 로고가 벨로스터N 스티어링 하부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 벨로스터(좌) / 벨로스터N(우)


스티어링 리모컨 부분의 디자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차량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시트 포지션과 버킷 시트는 운전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펀 드라이브가 콘셉트인 벨로스터의 성격과 잘 부합되는 것 같습니다.





  8. 고성능 브랜드N!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은 현대글로벌 R&D 센터인 남양주 연구소에서 개발되었으며 독일에서 가장 혹독한 서킷인 뉘르부르크에서 끊임없는 담글질을 통해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벤츠 AMG, BMW M, 아우디 RS, 폭스바겐 R, 볼보 폴스타와 같은 우수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경쟁하고자 태어난 브랜드로 현대차그룹의 고성능 이미지를 쌓으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하고자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9. 브랜드 N! 벨로스터 시그니처!

 



1) N 전용 컬러 "퍼포먼스 블루"


2) 별 모양의 19인치 알로이 휠


3) 6단 수동 변속기 


4) N 전용 드라이브 모드 에코, 노멀, 스포츠 외에 N, N 커스텀 5가지 모드가 제공




 

5) N 커스텀 모드 돌출형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BMW M 모드처럼 엔진 응답성 및 승차감, 배기 사운드 등의 세부 설정 제공





  10. 현대차그룹을 이끄는 좌청용 우백호! 피터 슈라이어와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에 가장 먼저 편입한 스타플레이어인 피터 슈라이어는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글로벌 TOP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 현대-기아차 만의 디자인 색깔을 만드는데 기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좌청룡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발전과 함께 고성능 튜닝을 담당하고 있는 또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는 알버트 비어만으로 BMW 고성능 개발을 총괄했던 그가 현대차그룹의 고성능을 총괄하면서 글로벌 우수 브랜드 차량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는데, 알버트 비어만을 현대차그룹의 우백호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터 슈라이어나 알버트 비어만 외에도 동커볼케, 이상엽씨 등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TOP 수준의 어벤져스급 스타플레이어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도 스타플레이어에 대한 영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 벨로스터 N 국내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국내시장에서 고성능 해치백은 아직까지 생소한 시장일 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소비자 성향을 가진 한국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서기 힘든 시장입니다. 


특히 한쪽에만 문이 달린 비대칭 도어의 경우, 보수적인 시각에서 벨로스터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벨로스터의 1분기 월 판매량은 300대 미만의 수준으로, 최근에 출시된 신차들과 비교해 본다면 상당히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벨로스터인 고성능 N이 출시되면 시장의 반응은 달라질까요? 

 



벨로스터 N은 수동변속기를 시작으로 5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듀얼 클러치와 조합된 자동 변속기 모델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2. 고성능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 그리고 제네시스!




어쩌면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이 가장 못했던 부분은 디자인도, 기술력도 아닌 어쩌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라는 점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고성능 벨로스터N 출시와 함께 글로벌에서 선전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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